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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전 결방 이번엔 아니다! 원작 웹툰과 다른 인물관계도? 앞으로 몇부작...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변동無
등록일 : 2019-10-15 14:49 | 최종 승인 : 2019-10-15 14:49
양윤정
▲(사진출처=ⓒKBS 조선로코 녹두전)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날이면 날마다 오는 큰 스포츠 경기가 진행되면 방송사들을 기존 편성을 잠시 쉬고 중계방송을 내보낸다. 축구는 그나마 전반, 후반 경기 시간이 정해져 있어 얼추 몇 시에 경기가 종료될지 예측할 수 있지만 야구는 다르다. 3번 아웃돼야 공수가 바뀌며 서로 9이닝씩 진행, 거기다 승부가 가리지 않으면 연장 12회(KBO)까지 이어진다. 언제 경기가 끝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다. 마치 어제 14일 키움과 SK의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방영 예정이었던 드라마 녹두전이 연장까지 이어진 경기에 결국 결방을 선언한 것처럼 말이다.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던 녹두전의 결방에도 정상 방영된 월화드라마에겐 큰 영향이 없었다.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은 지난주 8회 3.0%에서 단 0.1%오른 3.1%를 기록했으며 tvN 위대한 쇼는 14회 2.7%였던 시청률이 15회에서 2.1%로 하락하기까지 했다. 지난 8회 6.7%에 달하던 녹두전의 시청자 층을 끌어오지 못했다. 특히, 위대한 쇼는 총 16부작 기획으로 오늘 15일 최종회가 방영된다. 전작 60일, 지정생존자가 시청률 6.2%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것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이다. 위대한 쇼의 후속은 '유령을 잡아라'로 오는 10월 21일부터 시작한다. 줄거리는 지하철 경찰대가 '지하철 유령'이라고 불리는 연쇄살인마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문근영, 김선호, 정유진, 기도훈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16부작 기획인 꽃파당은 11월 초까지 방영된다. 후속은 이선균, 장려원 주연의 '검사내전'으로 지방도시에서 근무 중인 평범한 직장인 검사들의 이야기다.

▲(사진출처=ⓒKBS 조선로코 녹두전)

드라마 조선로코 녹두전

오늘도 같은 시간에 2019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경기가 예정돼 있지만 이번엔 중계를 SBS와 MBC의 스포츠 전문 채널에서 진행해 오후 10시에 결방 없이 정상 방영될 예정이다. 재방송은 Sky Drama, 드라마H, KBS Drama, KBS2에서 수시로 방영된다. 정확한 시간은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체로 부진한 월화드라마에서 녹두전은 독보적인 시청자층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부진을 이겨내지 못한 타 공중파의 월화드라마 휴식기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녹두전 첫 방송에서 시청률 7.1%를 기록, 4회에서 8.3%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만, 6회에서 7.1%, 8화에서 6.7%으로 하락하고 있어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한편,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하루 2회씩 방영, 총 32화로 기획됐다. 오리지널 캐릭터를 넣는 등 원작 스토리에 그대로 따라가지 않아 결말에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중순까지 방영되며 이후 몇 개월의 휴식기를 가지고 2020년 3월 김명수, 신예은 주연의 드라마 '어서와'로 돌아온다. 조선로코 녹두전의 OST는 현재 마크툽과 이라온의 'With You'까지 발표됐다. 오늘 세븐틴 우지의 'Miracle'이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