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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마법 세계를 다룬 판타지 소설 3부작 BEST3
등록일 : 2019-10-11 13:42 | 최종 승인 : 2019-10-11 13:43
권윤정
대부분 판타지 시리즈는 인간 내면을 반영하고 있다(사진=123RF)

[하빗슈(Hobbyissue)=권윤정 기자] 밤을 새울 정도로 흡입력이 있는 판타지 소설을 찾고 있는가? 현실에서 있을 법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결코 닿을 수 없는 세상에 매료된 채 판타지 소설을 손에서 놓지 못하기 마련. 특별한 마법이 등장하는 판타지 소설을 추천한다. 독특한 스토리가 전개돼 마니아층을 보유한 시리즈물이다.

브랜든 샌더슨의 ‘미스트본(Mistborn)’ 3부작

샌더슨의 ‘미스트본’ 시리즈는 대부분 판타지 소설보다는 사실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어 판타지 소설 입문자가 시작하기 좋은 책이다. 특히, 마법 세계를 중심으로 두고 정치적인 주제를 다룬다.

하지만 읽기 쉽다고는 할 수 없다. 판타지와 정치는 논의하기에 매우 복잡한 분야이기 때문에, 정치를 소재로 한 판타지 소설은 생각할 여지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그 와중에도 엉뚱하고 기발한 서술을 놓치지 않고 있다.

‘미스트본’과 다른 판타지 소설과의 차이점은 주인공인 도둑의 심리묘사가 탁월하다는 점이다. 주인공은 불로불사하는 영원의 제국에서 도둑질을 하며 마법을 사용해 욕심을 펼쳐나간다.

포브스의 에릭 카인은 “유혈이 낭자한 장면을 매우 정교하게 그리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읽을 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추천했다.

N.K. 제미신의 ‘부서진 대지(The Broken Earth)’ 3부작

N.K. 제미신은 ‘부서진 대지’ 3부작에 지금처럼 분열된 것이 아닌 하나의 세계를 그렸다.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의 거대한 초대륙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지만, 대륙이 분열되기 시작하면서 재앙과도 같은 사회적 봉기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제미신의 이 3부작은 판타지뿐만 아니라 공상과학 소설적인 요소를 그리고 있으며 지리학을 토대로 한 마법 세계를 다룬다.

제미신은 마법사 등장인물들이 지구를 ‘역동적인 대상’으로 간주하면서 서로 교류하는 것을 표현했다.

'부서진 대지' 3부작은 판타지와 공상과학 소설이 결합됐다(사진=123RF)

V.E. 슈왑의 ‘마법의 그림자’ 3부작

V.E. 슈왑의 ‘마법의 그림자’ 3부작은 매력적인 세계를 그리고 있어 많은 팬이 있다. 여러 왕국이 등장하는 이 책에는 마법과 현실이 교차 등장한다.

서평 전문 매체인 굿리즈에 따르면, 영국 런던과 평행하는 레드, 그레이, 화이트, 블랙 세계를 오가는 사람들이 등장인물로 나온다. 그중, 레드 런던에서 태어난 켈은 마레쉬 왕국의 대사로 일하고 있다.

켈은 평행하고 있는 또 다른 런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왕국을 두고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