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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갑부 장어', 고긴지 생선인지... 두툼한 살 붙은 '민물장어' 효능과 장어구이 양념장 맛있게 하는 법
등록일 : 2019-06-24 17:32 | 최종 승인 : 2019-06-24 17:32
정혜영
▲(사진출처=GettyImagesBank)

[하빗슈(Hobbyissue)=정혜영 기자] 지난 6일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장어로 연 매출 100억을 달성한 달인이 출연했다. 그는 직접 양어장을 차려 장어를 양식하고 1등급 사료를 장어에게 먹여 요리의 품격을 높였다. 생선인지 고긴지 분간할 수 없는 두툼한 살과 고유의 풍미를 자아내는 장어구이는 한국인들의 입맛을 저격하는 외식요리 가운데 하나다. 민물장어라 불리는 뱀장어 중에서 풍천장어가 최고의 대접을 받는다. 지역 이름으로 오인할 수 있는 풍천이라는 말은 '바람 풍에 내 천'자를 쓴 것이다. 바람을 타고 강으로 유입되는 장어라는 의미다. 장어 굽는 냄새만으로도 허기가 진다. 맛있는 장어 효능과 부작용 및 장어구이 양념장 황금 레시피를 소개한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장어 효능

장어는 혈관질환을 예방한다. 불포화지방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안정화한다. 혈액순환을 개선해 고혈압과 심근경색, 고지혈증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비타민 A, B, 칼륨, 철, 인, 마그네슘 등 다양한 영양성분을 포함해 면역력에 좋은 음식이다. 장어는 정력증진과 보강 식품으로 알려졌다. 뮤신과 비타민 A, B, 칼슘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아르기닌 성분은 혈관을 확장함과 동시에 혈류의 흐름을 좋게 만들어 남성의 정력과 성 기능을 향상시킨다. 복분자만큼 스테미너에 좋은 음식 장어는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DHA와 EPA 성분이 두뇌 건강을 돕는다. 치매 예방에 좋을뿐더러 청소년의 기억력 및 학습증진에 좋다. 이밖에도 노화 방지와 눈 건강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장어 부작용

장어는 따뜻한 음식으로 몸이 더운 사람이나 열이 많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지방 함유량이 높아 담즙이 부족한 사람 역시 섭취 후 소화 장애나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양념장을 발라 만드는 장어구이의 경우 칼로리가 높으므로 적당히 먹는다. 장어와 복숭아는 상극이다. 복숭아와 함께 먹으면 유기산이 장어의 지방 소화를 방해해 설사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어린이의 성조숙을 유도하거나 병에 걸린 환자일 경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성장기 어린이와 소화 장애가 있는 환자는 적당량을 먹거나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장어와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는 돼지 뼈, 부추, 마 등이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장어구이 양념장(소스) 황금 레시피

집에서 장어구이를 굽는 법을 소개한다. 장어구이는 새빨간 매콤 양념장과 소금 양념장으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트레스 날리는 매콤한 양념장 만드는 황금 레시피를 소개한다. 고추장이 들어가는 빨간 양념장은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1큰술, 물엿 1큰술, 매실액 1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과 후추를 넣는다. 너무 맵거나 너무 단맛이 나지 않도록 취향에 따라 조금씩 계량을 달리한다. 소금구이 장어의 경우 소금과 후추로만 맛을 낸다. 마른 김이나 상추·깻잎·케일·치커리 등 쌈 채소와 곁들이면 신선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하빗슈(Hobbyissue)=정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