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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엘더스크롤', 탁상 게임으로 등장
등록일 : 2019-10-04 15:02 | 최종 승인 : 2019-10-04 15:03
이경민
인기 게임 '엘더스크롤'이 탁상 게임으로 등장했다(사진=셔터스톡)

[하빗슈(Hobbyissue)=이경민 기자]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롤플레잉게임 엘더스크롤 프랜차이즈가 탁상 게임 '엘더스크롤 : 콜투암스'로 출시된다.

게임 '엘더스크롤'은 1994년 '엘더스크롤 : 아레나'를 시작으로 이후 '엘더스크롤 :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 오블리비언', '엘더스크롤 : 스카이림' 등이 출시된 인기 게임이다.

모디피우스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이번 탁상 게임은 엘더스크롤 프랜차이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며, '폴아웃 웨이스트랜드 워페어'의 핵심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새로운 탁상 게임 시스템은 2020년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새로운 엘더스크롤 게임이 탁상용 게임으로

'던전 앤 드래곤' 및 기타 이와 유사한 게임은 비디오 게임에 비해 오디오 및 시각 효과가 부족하지만 플레이어들에게는 비디오 게임보다 훨씬 나은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탁상 게임 또한 비디오 게임처럼 다양한 규칙의 지배를 받지만, 탁상 게임을 하는 플레이어는 새로운 전략이나 현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 비디오 게임 세계의 제한 사항은 탁상 게임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엘더스크롤' 게임 시리즈의 팬들이라면 적어도 하나 이상의 모드를 플레이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부 모드는 게임을 더 실감나게 만든다. 또 플레이어가 이용할 수 있는 커다란 지도를 제공하는 등 게임 경험을 편리하게 만들고, 게임을 즐겁게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퀘스트를 도입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모드에서는 버그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게임의 특정 요소를 완전히 변경할 수는 없다. 이것은 게임 엔진과 프로그래밍 코드의 자연적인 한계다.

모디피우스 엔터테인먼트의 개발자들은 이제 '콜투암스'를 통해 엘더스크롤 프랜차이즈 기반의 탁상용 게임을 선보일 준비 중이다. '스카이림'의 캐릭터들이 고품질의 레진 미니어처로 만들어졌다. 이 작은 피규어의 크기는 약 3cm 정도다. 

각 피규어는 고유한 커스텀 베이스를 갖고 있다. '스카이림'에 등장하는 NPC 캐릭터인 해드바, 랄로프, 마큐리오, 묠, 울프릭 스톰클록, 툴리우스 장군, 리디아 등도 미니어처로 재현됐다.

'스카이림'과 마찬가지로 '콜투암스'는 북유럽의 무덤, 드웨머 유적지 등 춥고 넓은 광야에서 플레이어가 던전 여행을 하도록 만든다. 이 탁상 게임에는 비디오 게임의 특성도 포함돼 있다. 예를 들어 체력과 마력 등이 비디오 게임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체력은 물리적인 공격을 하는 데 필요하고, 마력은 마법 주문을 외우는 데 필요하다.

'스카이림' 비디오 게임의 캐릭터들이 탁상 게임에도 등장한다(사진=플리커)

콜투암스에서 즐길 수 있는 모험

이 게임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스카이림'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드래곤본이 도착한 상태를 포함하고 있다. 플레이어는 지방 내전이 벌어진 장소에서 전쟁을 벌이고 있는 그룹 사이에 끼게 되고, 한 편을 선택해야 한다. 

스카이림과 제국을 연합시키기 위한 측면에 설 것인지, 스톰클록을 제국과 탈모르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한 위치에 설 것인지 선택해야 한다.

플레이어가 전쟁을 잠시 멈추고 싶다면 추운 광야를 탐험하며 사라진 보물을 탐색하거나 비디오 게임에서와 마찬가지로 두 진영 중 한 곳을 선택하는 것을 피하면서 다른 장소에 먼저 방문에 나머지 퀘스트를 마칠 수 있다.

그러나 그대로 내전을 진행하고 싶다면, 플레이어는 1~6명의 히어로 및 3~15명의 군인으로 구성된 군대에 합류할 수 있다. 비디오 게임에서는 훨씬 더 많은 수의 대규모 병력이 등장해 전쟁을 벌인다.

'콜투암스'는 우선 두 명의 플레이어를 위한 버전으로 먼저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세트는 솔로 혹은 2인용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싱글 플레이어 세트를 위한 드래곤본 미니어처도 포함된다.

콜투암스에 포함된 미니어처

'콜투암스'에 얼마나 많은 미니어처가 포함될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모디피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첫 번째 게임 세트 이후에 출시될 미니어처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단, 첫 번째 세트에 어떤 미니어처가 포함될지는 일정 부분 공개됐다.

- 제국과 스톰클록의 병력은 검객과 궁수로 구성되며, 고위급 병력이나 히어로도 병력에 포함된다.

- 랄로프와 이르사랄드 등의 고위급 캐릭터와 해드바 등의 캐릭터가 미니어처로 등장한다.

- '스카이림'의 배경에 포함된 북유럽 무덤에서 발견되는 드라우그나 언데드 크리처 등이 미니어처로 제작된다.

- 드라우그 데스로드라는 강력한 드라우그 유형이 미니어처로 포함된다.

플레이어는 금속 토큰 등의 가양한 추가 액세서리를 이용해 게임의 옵션을 확장할 수 있다. 한편 이 게임의 공식적인 소매점 출시일은 2020년으로 예정돼 있지만, 회사는 이미 3,000부의 예약 주문을 맏았고 예약 주문 건은 2019년 6~8월 동안 배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