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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상 차리는 법과 제사 지내는 순서는? 제사 상차림 음식과 부모 지방 쓰는 법까지 총정리
등록일 : 2019-09-26 17:41 | 최종 승인 : 2019-09-26 17:41
박희연
▲(사진=ⓒ픽사베이)

[하빗슈(Hobbyissue)=박희연 기자] 제사 날짜가 다가오면 제사 상차림 사진과 제사 상차림 법 등 제사 지내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이들이 많다. 제사란, 조상의 혼을 기리기 위해 격식을 갖춘 음식과 제기를 준비해 차례를 지내는 것을 말한다. 이에 제사상 차리는 법과 제사 지내는 순서를 알아봤다. 또 제사 상차림 음식과 부모 지방 쓰는 법까지 함께 정리했다.

▲(사진출처=ⓒ네이버 홈페이지)

제사상 차리는 법

제사상 차리기는 병풍 앞을 1열 기준으로 총 5열로 맞춰 차린다. 1열에는 시접, 잔반(술 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린다. 또 2열에는 '이동육서' 원칙에 따라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에 둔다. 이어 '두동미서' 원칙에 따라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를 서쪽으로 둔다. 아울러 3열에는 생선, 두부, 고기탕 등의 탕류를 놓는다. 4열에는 '좌포우혜' 원칙에 따라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 식혜를 둔다. 이어 5열에는 '조율이시' 원칙에 따라 왼쪽부터 순서대로 대추, 밤, 배, 곶감을 둔다. 또 '홍동백서' 원칙에 따라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을 서쪽에 둔다.

차례상·제사상 차리는 법은 지방이 놓인 쪽을 북쪽으로 한다. 제사를 지내는 사람인 제주가 차례상을 바라보았을 때 지방의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다. 또한, 차례상은 동쪽은 양, 해가 지는 서쪽은 음의 방향이다. 아울러 차례상에 올리면 안 되는 음식으로는 ▲붉은 팥 ▲마늘 ▲고춧가루 ▲복숭아 ▲갈치, 삼치, 꽁치 등 '치'로 끝나는 생선 등이 있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제사 지내는 순서·날짜·시간

제사 지내는 법은 ▲강신,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잔에 술을 부으면, 제주가 모삿그릇에 3번 나눠 붓고 2번 절한다 ▲참신, 일동 2번 절한다 ▲현주, 제주가 술을 올린다. ▲삽시정저, 떡국 또는 송편에 수저, 시접에 젓가락을 정돈한다 ▲시립, 일동이 잠시동안 공손히 서 있는다 ▲사신, 수저를 거둔다. 뚜껑이 있다면 덮는다. 일동이 2번 절한다.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철상·음복, 상을 치우고 음식을 나눠 먹는다 등이다.

제사 날짜와 제사 지내는 시간은 조상이 돌아가신 날의 첫 새벽(새벽 0시 직후)에 하는 게 원칙이다. 하지만 불가피한 경우, 기일 저녁 시간에 지내도 무방하다.

▲(사진출처=ⓒGettyimagesbank)

제사 지방 쓰는 법

제사 지방 쓰는 법은 길이 22cm, 폭 6cm 백지 양쪽 모서리를 조금 자르거나 접는다. 지방에는 고인을 모신다는 뜻의 현(顯)자를 쓰고 제사를 모시는 사람과 관계, 고인의 직위와 이름, 신위(돌아가신 분의 자리) 순으로 쓴다. 부모 지방 쓰는 법은 ▲아버지 제사 지방 쓰는 법, 상고할 고(考)를 왼쪽에 ▲어머니 지방 쓰는 법, 어미 비(位)를 오른쪽에 쓴다. ▲두 분 중 한 분만 돌아가셨을 때, 중앙에 쓴다.

[하빗슈(Hobbyissue)=박희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