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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패치 10.40, 매치메이킹과 봇 개선
등록일 : 2019-09-25 14:29 | 최종 승인 : 2019-09-25 14:29
박재경
최근 에픽 게임즈는 게임 '포트나이트'의 매치메이킹 시스템 개선을 예고했다(사진=셔터스톡)

[하빗슈(Hobbyissue)=박재경 기자] 에픽 게임즈가 자사 게임 '포트나이트'의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일반 플레이어와 비슷하게 행동하는 봇이 게임에 추가된다.

포트나이트는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플레이어의 참여를 유지하기 위해 여러 가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 

지난 2년 동안 포트나이트의 플레이어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에픽 게임즈는 곧 10.40 패치를 통해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다.

새로운 매치메이킹 시스템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PVP 모드가 특징인 대부분의 온라인 게임의 기본 요소다. 서버가 플레이어와 다른 플레이어를 연결해 두 사람이 대결하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이때 중요한 것은 서버가 플레이어들의 레벨과 기술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한 플레이어는 레벨이 높고 다른 플레이어는 낮아서 레벨이 낮은 플레이어가 계속해서 지는 일이 발생한다. 

각 게임은 각기 다른 종류의 독창적인 시스템을 사용해 매치 메이킹을 처리한다. ELO 기반 시스템, 혹은 스킬 기반 시스템 등이다.

에픽 게임즈는 2년 만에 처음으로 매치메이킬 시스템을 플레이어의 기술 변화 범위를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개조할 예정이다. 이 하이프 기반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PC, 콘솔, 모바일 버전 게임에 모두 적용된다.

새로운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곧 출시될 10.40 업데이트로 게임에 추가된다. 그러면 배틀로얄 코어 모드에서 매치메이킹 로직이 사용된다. 에픽 게임즈의 주요 목표는 이 시스템이 더욱 공정한 매치를 만들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어는 자신과 비슷한 스킬 패턴을 가진 상대 플레이어를 만나 겨루게 된다. 매우 우수한 플레이어는 같은 수준의 기술을 가진 플레이어와 만난다.

제작진은 이 로직의 성과를 테스트 및 모니터링하면서 점차 배틀로얄 코어 모드의 모든 지역에 서서히 새로운 매치메이킹 시스템을 배포할 생각이다. 또 모든 지역의 플레이어들이 이에 대해 피드백을 할 수 있다.

미국의 비디오 게임 웹사이트인 폴리곤에 따르면 업데이트를 통해 이 게임의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변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치메이킹 시스템은 포트나이트가 출시된 이후 변경된 적이 없다. 몇 번의 개선은 있었지만 플레이어가 매칭되는 근본적인 방식 자체가 변경되는 것은 처음이다. 제작진은 하이프 기반 시스템이 주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배틀로얄 코어 모드에 개선된 매치메이킹 로직이 구현된다(사진=셔터스톡)

비인간 플레이어, 봇의 등장

대부분의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는 상대방을 죽이는 데 거리낌이 없다. 상대방이 인간이 플레이하는 캐릭터라는 점을 알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플레이어는 사람 플레이어가 아니라 인공지능(AI)이나 봇을 상대로 자신의 스킬을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에픽 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포트나이트에 봇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일반 플레이어처럼 행동하는 봇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 플레이어는 상대 캐릭터가 봇인지 인간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것이다. 개발자들의 목표는 뉴비나 혹은 경험이 많은 플레이어들도 기술을 더욱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만약 플레이어가 새로운 전략을 세우거나 실수를 없애고 완벽한 기술을 만들고 싶을 때, 봇을 상대로 연습하면 실전에서 실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봇은 새로운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함께 연동해 작동한다. 플레이어의 기술이 발전하면 봇보다 인간 플레이어와 매칭되는 횟수가 늘어난다.

에픽 게임즈는 매치메이킹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봇 시스템도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포트나이트에 관한 정보

독일 통계 포털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기준 모든 플랫폼에서 포트나이트를 즐기는 플레이어 수는 2억 5,000만 명으로, 이는 약 5개월 전인 2018년 11월에 비해 5,000만 명이나 늘어난 수치다. 

2017년 8월에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는 고작 100만 명이었으나, 2017년 12월에 그 수가 1,000만 명으로 급증했다. 2018년 1월에는 4,500만 명, 2018년 6월에 1억 2,500만 명이었다.

현재 이 게임은 배트맨 크로스오버 이벤트를 도입한 패치 버전 10.31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게임 내 맵에 고담시라는 새로운 위치가 생긴다. 또 도전 과제를 완료한 플레이어는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상점에서는 배트맨 테마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배트맨 코믹스와 영화 '다크나이트'에 나온 의상, 캣우먼 의상 등이 절찬리 판매 중이다.

[하빗슈(Hobbyissue)=박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