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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흰 운동화 빨래엔 베이킹소다? 세탁기, 주방 청소엔 ‘과탄산소다’
2019-06-18 16:59:26
정혜영
▲(사진출처=ⓒ )

[하빗슈(Hobbyissue)=정혜영 기자]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텀블러, 흰 운동화 등을 세척하고 빨래하는 방법이 입소문을 타고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해도 안심할 수 있어 베이킹소다를 집안에 구비해 두는 경우가 많다. 베이킹소다와 육안으로 구분이 힘든 과탄산소다 역시 세척, 살균 및 탈취 기능이 있다. 과탄산소다는 거품을 만드는 계면활성제가 첨가되지 않은 천연 표백제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찌든 때를 제거하고 탈취 효과까지 있는 과탄산소다의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진출처=ⓒ )

과탄산소다 사용법

과탄산소다 빨래
과탄산소다로 면이나 마 소재의 얼룩 및 찌든 때를 제거할 때는 먼저 세탁 전 소다를 불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과탄산소다를 섞은 물에 빨랫감을 넣고 충분히 불려주면 살균 표백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다. 찬물에 과탄산소다를 녹이고 옷감을 넣어 적게는 3시간 길게는 하루 정도 불린다. 불린 세탁물을 세탁기에 넣어 일반 세탁 코스로 작동한다. 다만, 단백질성 섬유인 가죽, 울, 모직 등을 빨래할 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과탄산소다 세탁기 청소
먼저 세탁기 일반 세탁 코스에 물 온도를 다소 높게 설정한다. 세탁조 안에 과탄산소다를 1~2스푼가량 넣고 세탁기를 가동한다. 세탁조에 안 쓰는 수건이나 걸레를 여러 장 함께 넣고 돌리면 내부를 더 깨끗이 닦을 수 있다. 청소 중 잠시 정지하고 30~40분 정도 때를 불리는 시간을 가지면 더 좋다. 가동이 멈추면 칫솔이나 막대 솔 등을 이용해 구석구석 닦는다. 물때와 비누 때가 자주 끼는 세탁조 틈새 및 세제통을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

기타 과탄산소다 사용 시 주의점

반드시 고무장갑을 끼고 사용한다. 과탄산소다는 너무 과하게 쓰면 빨래나 청소 시 세탁물에 남아 눌어붙을 수 있다. 세정력도 많이 쓴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환기가 잘 드는 곳에서 사용하고 남은 가루는 아이나 노인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연소성 물질에 닿으면 자연발화의 위험이 있다. 반드시 주변에 가연성 물질을 치운 뒤 사용하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