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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신비로운 모습 포착 '올해 최고의 천문 사진 11'
등록일 : 2019-09-16 13:54 | 최종 승인 : 2019-09-16 13:54
김성은
(사진=Nicolai Bruegger)

[하빗슈(Hobbyissue)=김성은 기자] 오로라에서 월식에 이르기까지, 우주에는 놀라운 천문학적 아름다움이 가득하다. 능숙한 천문학 전문 사진작가들이 사진을 촬영한 덕분에 우주의 아름다움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지난 13일, 영국 일간 미러는 왕립 그리니치 천문대가 주최하는 연례 천문학 사진공모전의 우승작이 발표되었다고 알렸다.

(사진= László Francsics)

올해 1위를 차지한 작품은 헝가리 사진작가 라슬로 프란치스(László Francsics)의 1월 21일 개기월식 35단계 한 컷으로 보여주는 놀라운 합성사진이다. 1월 21일 대회 심사위원인 에드 로빈슨은 "아폴로 달 착륙 50주년을 기념하는 한 해였다. 우승작은 달에 대한 역동적이고 매혹적인 시각을 포착해 놀라움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다른 수상작으로는 산 정상에서 찍은 파노라마, 화성과 토성, 은하수에 둘러싸인 개와 함께 있는 남자의 사랑스러운 이미지, 화성의 아름다운 연속 사진 등이 있다. 수상작은 국립 해양 박물관의 특별 전시회에 전시돼 일반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Wang Zheng)

왕정(Wang Zheng)은 시아 왕국의 몽골 에지나 지역에서 시들어버린 포플러 나무의 신비로운 모습을 촬영했다. 니콜라이 브루거(Nicolai Bruegger)는 로포텐 제도 상공에서 거대한 오로라를 목격하고 눈 속을 헤치며 노르웨이의 오퍼쇠이커먼 꼭대기까지 올라가 광경을 포착했다. 장미꽃 모양을 닮은 발광산광성운인 장미성운 사진은 11살짜리 아이가 촬영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놀랍다. 11살이 찍었다는 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뛰어나다.

(사진=Nicolai Bruegger)
(사진=Davy Van der Hoeben)

놀라운 자유의 여신상은 이그나시오 디아즈 보비요(Ignacio Diaz Bobillo)가 촬영한 것이다. '별과 성운' 부문 수상작이다. 앨런 프리드먼(Alan Friedman)의 작품은 태양주기의 태양절 최소기간에 태양을 클로즈업, 불꽃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인다. 달빛이 중국 중북부 모래언덕 위를 밝게 비추고 있던 날, 사진작가 슈창 동(Shuchang Dong)은 친구와 함께 이 순간을 포착했다. 앤디 케이스리(Andy Casely)의 작품은 극심한 먼지폭풍에 휩싸이던 화성이 태양과 가장 가까워지는 지점인 근일점 위치에 놓이게 돼 지구와 가장 가까워진 시기를 담았다.

(사진=Ignacio Diaz Bobillo)
(사진=Alan Friedman, Shuchang Dong)
(사진=Andy Casely)

오리온자리 사진은 2018년 9월 천체사진 촬영이 시작된 이후 로스 클라크(Ross Clark)가 포착하고 싶었던 장면이다. 사진작가 라슬로 프란치스(László Francsics)는 붉은 색과 다른 두 개의 적외선 행성 필터를 결합해 토성의 적외선 색상을 드러내는 도전을 했다. 롤프 왈 올슨(Rolf Wahl Olsen)은 특이한 타원 은하 NGC 3923의 영롱한 모습을 담아냈다. 이 은하는 과거의 다른 은하와의 합병으로 무수한 동심원을 이루고 있다.

(사진=Ross Clark)
(사진=László Francsics)
(사진=Rolf Wahl Olsen)
[하빗슈(Hobbyissue)=김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