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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패틴슨과 호아킨 피닉스, '배트맨' 신작 영화에서 만날까?
2019-09-10 16:52:47
권상진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결정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DC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사진=플리커)

[하빗슈(Hobbyissue)=권상진 기자] 곧 개봉하는 영화 '조커'에서 조커 역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가 새롭게 배트맨 역을 맡게 된 로버트 패틴슨과 한 영화에서 만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물론 이에 대해 아직까지 DC측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바는 없다. 다만 팬들은 DC가 지난 몇 년 동안의 부진을 딛고 새로운 배트맨 영화를 만들기로 결정한 데 대해 기뻐하고 있다.

새로운 배트맨

'트와일라잇'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몇 달 전 새로운 배트맨으로 결정됐다. 누리꾼들은 로버트 패틴슨이 배트맨 역을 맡는다는 소식에 혼합된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기뻐했고, 일부는 우려를 표시했다.

DC의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패틴슨은 기대를 품고 있다. 그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이후 프랜차이즈 영화보다는 규모가 작은 예술 영화를 주로 찍었다. 그러다보니 영화 팬이 아닌 일반 대중들의 눈에 잘 띄지 않았던 것은 사실이다.

그는 디지털 스파이와의 인터뷰에서 배트맨으로 캐스팅된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패틴슨은 새로 만들어질 배트맨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인 맷 리브스와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고 말하며 "대본을 본 다음 내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시금 깨닫고 불안하기도 하다. 내가 맡은 캐릭터는 아직 탐구되지 않은 코믹스 기반 캐릭터다. 채워야 할 부분이 많다"고 덧붙였다.

그는 틀리지 않았다

패틴슨은 과거 배트맨 영화가 여전히 이 캐릭터에 대해 탐구해야 할 많은 공간을 남겨뒀다고 말했다.

그는 영화, 애니메이션, TV 프로그램 등으로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친숙한 이 캐릭터에 아직도 탐구할 여지가 많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덧붙엿다.

만약 패틴슨이 맡은 배트맨과 피닉스가 맡은 조커가 만난다면 팬들은 기뻐할 것이다(사진=위키미디어커먼즈)

조커가 합류하는가

패틴슨은 인터뷰 도중 DC에서 새롭게 조커를 맡게 된 호아킨 피닉스에 대해 언급했는데 이 점 때문에 많은 팬들이 더 큰 관심을 보였다.

패틴슨은 인터뷰에서 피닉스에 대해 일반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곧 그 말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만약 패틴슨이 맡은 배트맨과 피닉스가 맡은 조커가 만난다면 팬들은 기뻐할 것이다. 두 배우 및 캐릭터의 시너지 효과가 대단할 것이기 때문이다.

피닉스 또한 패틴슨과 마찬가지로 아트 하우스 영화를 많이 찍었다. 게다가 두 배우는 이미 많은 영화 팬들에게 각인된 배우이기도 하다. 이들이 주류 프랜차이즈 영화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로서 만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는 팬들이 많다.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개봉했을 때, 많은 사람이 자레드 레토가 연기하는 조커 캐릭터에 관심을 보였다. 이 캐릭터는 배트맨의 숙적이자 이미 잘 알려진 악당인 조커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한 캐릭터였으나 아쉽게도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다.

이번에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한 영화 '조커'의 배경은 1980년대다. 만약 패틴슨의 배트맨이 피닉스의 조커와 만나려면 배경이 비슷한 시기로 설정돼야 한다.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워너가 이번 '조커' 영화를 새롭고 신선한 고담 시와 배트맨 유니버스를 다시 창조하는 방식으로 활용하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의견도 있다. DC의 팬들은 DC의 확장판 유니버스를 고대하고 있다.

게다가 아직 아무도 탐구하지 않은 코믹스에서 나온 스토리를 따를 것이라는 말에 기대하고 있는 코믹스 팬들도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