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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묻힌 고대 유골 속 함께 발견된 아이폰의 정체
등록일 : 2019-09-09 15:22 | 최종 승인 : 2019-09-09 15:22
김성은
▲(출처=IHMC RAS/Pavel Leus)

[하빗슈(Hobbyissue)=김성은 기자] 러시아에서 고고학자들이 2,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을 발굴했다. 놀랍게도 무덤 속에는 유골과 아이폰처럼 보이는 물건이 함께 발견됐다. 영국 일간 메트로의 8일(현지시간) 기사에 따르면, 매장지는 러시아 투바 공화국에 위치한 알라타이 저수지로, '러시아의 아틀란티스'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최대 수력발전소인 사야노-슈센스카야댐 상류에 위치한 알라타이 저수지의 배수 작업을 하던 중 고대 무덤이 드러났다.

▲(출처=IHMC RAS/Pavel Leus)

시베리아타임즈에 따르면, 고고학자들은 발굴한 유골에 '나타샤'란 이름을 붙였다. 나타샤 옆에 놓인 물건은 검은색 직사각형 모양에 중국 우즈후 동전으로 장식돼 있어 멀리서 보면 영락없이 아이폰이었다. 이 물건은 사실 벨트 버클로 장식된 동전은 약 2,317년 전에 주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IHMC RAS/Pavel Leus)

파벨 레우스 박사(Pavel Leus)는 "가로 18cm, 세로 9cm 크기의 스마트폰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벨트가 유골의 허리춤에 있었다. 유골은 당시 이 지역에 거주하던 흉노족 여성으로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투바 공화국은 BC 1세기부터 AD 2세기까지 흉노족에게 지배당했다. 흉노족은 BC 3세기에 중앙아시아 대부분 지역을 정복했던 유목민으로 군사력이 막강했다.

▲(출처=IHMC RAS/Pavel Le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