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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소프트웨어 부정 사용자 법적 조치
등록일 : 2017-12-29 06:15 | 최종 승인 : 2017-12-29 06:15
김지연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를 만든 에픽 게임즈가 반복적으로 속임수를 쓰는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출처=셔터스톡)

[하빗슈(Hobbyissue)=김지연 기자] 인기 게임 포트나이트(Fortnite)를 만든 제작사 에픽 게임즈(Epic Games)가 게임 내에서 지속적으로 부정 행위를 하는 플레이어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들은 부정 사용자를 대상으로 법적 조치를 취할 생각이다.

에픽 게임즈는 이미 플레이어들이 온라인으로 속임수를 쓸 수 있도록 한 치팅 서비스 제공자인 브랜든 브룸과 찰스 브래스피어를 이미 고소했다. 또한 필립 조세프슨, 아르템 야코벤코, 제임스 멘데스, 콘스탄틴 블라디미로비치 라크 등을 고소했다.

이 회사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Digital Millennium Copyright Act)을 근거로 들며 해당 인물들이 게임 소프트웨어의 속임수 생성 및 개발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런 속임수를 만드는 것은 잘못된 일이며 에픽 게임즈의 지적 재산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에픽 게임즈가 고소한 14살짜리 어린이의 어머니는 법적으로 반박했다.

아이의 어머니는 해당 속임수 소프트웨어가 그녀의 아들이 창조한 것이 아니며 에픽 게임즈의 소프트웨어 사용권 동의(EULA)에는 미성년인 사용자가 부모의 동의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옵션이 없다고 반박하며 만약 이런 조항이 있었다면 자신은 아이에게 소프트웨어 사용을 동의해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맞섰다.

이 법적 분쟁은 아직 진행 중이며 에픽 게임즈는 미국 일부 주에서 불법으로 지정된 미성년자 이름 공개 및 미성년자 고소를 행했다는 이유로 비난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에픽 게임즈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소송을 제기하거나 취하해야 한다. 우리는 사용자가 미성년자이든 아니든, 어떤 연령대의 사람이라도 부정 행위 또는 저작권 침해를 하도록 두고 볼 수 없다. 우리는 이런 속임수를 매우 심각한 문제로 생각한다"고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