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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의 VFX, 이제 영화과 비슷한 수준
2019-05-02 11:25:24
김지연
▲TV 드라마의 시각 특수 효과가 이제 영화와 비슷한 수준의 생동감을 전한다(출처=플리커)

[하빗슈(Hobbyissue)=김지연 기자] 최근에는 TV 드라마에도 영화와 비슷한 수준의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투입되는만큼, 드라마 시리즈의 VFX(시각적 특수 효과)가 영화에 버금가는 수준까지 발전했다. 수많은 인기 미드에 실감나는 CGI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TV 시리즈에 VFX를 사용하는 추세는 미드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에서 시작됐다. '기묘한 이야기'는 스트리밍 사이트인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드라마 시리즈다. 이제 관객들은 TV 드라마에도 영화와 같은 수준의 퀄리티를 원한다.

집에서 스트리밍으로 영상을 보더라도 커다란 TV에 연결해서 보는 사람들이 늘었다. 자연스럽게 고화질 영상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 이제 TV 드라마도 4K로 제작되는 시대이며, 관객들은 집에서 영화와 동일한 품질의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제작진의 도전 과제는 시간과 예산이다. 그러다보니 영화와 마찬가지로 드라마도 하나의 외주 업체에 전체 작업을 맡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 외주 업체에 따로 작업을 맡기는 분산 제작 방식을 사용한다.

'왕좌의 게임' 등에는 휴머노이드 크리처나 용이 등장한다. 자연스럽게 엄청난 수준의 VFX가 사용된다.

'왕좌의 게임'은 시즌 2까지만 해도 한 외주 업체에서 제작을 맡았지만, 시즌이 이어지면서 현재는 13개의 VFX 외주 업체가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 시즌 당 에피소드가 20개가 넘는 장편 드라마 시리즈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어쨌든 이런 장편 드라마에도 VFX의 사용이 늘어가고 있다.

방송사 CW의 '슈퍼걸(Supergirl)'과 '플래시(The Flash)'가 이런 장편 드라마 시리즈에 속한다. 점점 더 많은 TV 프로그램들이 VFX에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