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eaking
핫피드
신부 얼굴 처음보고 너무 실망해 결혼식날 강물로 뛰어든 신랑
2019-09-16 18:35:05
이화섭
▲(출처=Iaodong)

[하빗슈(Hobbyissue)=이화섭 기자] 신부 얼굴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강물에 뛰어든 한 남자가 있다. 중국 후베이성 출신의 강후(Kang Hu·33)는 신부를 처음 본 후 너무 실망한 나머지 자신의 결혼식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이 쇼킹한 사건은 2015년 온라인 매체 아더티센트럴 등 다수 매체가 보도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출처=Mirror)

 

이 젊은 신랑은 부모의 결정에 의해 한번도 보지 못한 신부 나성(Na Sung·30)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결혼식 당일, 신랑은 신부의 얼굴을 본 후 "못생겼다"라는 말을 남긴 채 가까운 강물로 달려가 뛰어들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팔찬왕(Pal Chan Wang)은 "결혼식 하객 모두에게 당황스러운 순간이었다"라며 "신부는 망연자실했고, 그녀의 가족과 신랑의 가족 모두 격노했다. 친구들 역시 당황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부는 강후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이 결혼은 강요에 의해 이뤄졌다"라고 덧붙였다.

남자가 뛰어든 후, 두 가족은 신랑을 찾기 위해 몇 시간을 소요했다. 그러다 그가 근처 강둑을 따라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당시 구조 사진을 찍은 친구 콴 츠이(Qan Tsui)는 "그는 옷을 완전히 입고 뛰어들었다. 의식을 잃었고 나는 그가 죽었다고 생각했다"라며 "한 명이 뛰어 들어가 밧줄을 가슴에 둘렀고,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아 평지로 나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출처=Iaodong)

 

의식을 회복한 뒤 강후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 그녀는 내가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다"며 "부모님이 결정한 이 결혼식에서 벗어나려면 자살 외에는 어떤 탈출구도 보이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남자는 병원으로 옮겨져 휴식을 취한 후 집으로 돌아갔다. 이들이 결혼을 했는지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