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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MAMA 라인업 전에 개최지부터 말썽 홍콩·일본 어쩌나...홍콩 여행경보 발령에 일본 불매운동 열기↑
2019-08-27 16:13:32
양윤정
▲방탄소년단은 3년 연속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사진출처=ⓒ2018 MAMA 공식 SNS)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국내 K-POP의 위상이 점점 커지면서 각종 대중음악시상식이 생겨났다. 학국음악콘텐츠협회에서 만든 공인 차트 가온차트에서 개최하는 ‘가온차트뮤직어워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대중음악상’, 대한가수협회의 ‘대한민국대중음악시상식’ 그리고 국내 대형 음원 서비스 사이트 멜론, 지니뮤직, 소리바다에서도 각각 ‘멜론 뮤직 어워드’, ‘지니뮤직 어워드’, ‘소리바다 베이트 케이뮤직 어워드’를 개최 중이다.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집중으로 다루는 엠넷 채널에서도 대형 대중음악시상식을 가지고 있다. 소위 MAMA라고 부르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다.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MAMA

MAMA는 다른 시상식들과는 다르게 해외에서 개최된다. 2010년 마카오를 시작으로 2011년은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6년까지는 홍콩에서 열렸다. 2017년부터는 시간을 두고 여러 나라에서 개최를 하기 시작했다. 2017년에는 베트남, 일본, 홍콩 3개국에서, 2018년에는 우리나라와 일본, 홍콩이었다. 주로 홍콩과 일본에서 개최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올해에도 홍콩과 일본을 개최지로 결정한 상태였다.

▲홍콩의 시위가 격해지고 있다.(사진출처=ⓒMBC NEWS)

홍콩 시위 이유

하지만 세상일은 역시 모르는 법이다. 홍콩에서는 송환법 반대하는 시민들의 분노가 도시를 덮쳤다. 홍콩 시위 이유인 송환법은 ‘범죄인 인도 조례’로 홍콩 시위대는 이 법안이 악용돼 중국을 비판하는 사람들이나 인권운동가들이 중국 본토로 송환될 가능성 있다고 판단, 강력히 거부하고 있다. 홍콩 시위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경찰의 실탄 경고 사격이 있었으며 우리나라 외교부는 ‘여행 경보’를 내렸다.

▲내년 도쿄에서 열리는 올림픽 보이콧 움직임도 있다.(사진출처=ⓒJTBC NEWS)

일본 불매 운동

일본과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일본이 정확한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수출규제를 시행, 내일 28일부터는 한국이 일본의 백색국가에서 제외된다. 이에 반발해 우리나라 국민들은 이를 강행한 아베 정부에 대한 비판과 함께 일본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일본 여행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일본 관련 상품 소비도 점차 감소 추세다. 일본 측이 안보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자 한국은 안보 관련 협약인 지소미아 종료를 선언하면서 양국의 관계 회복에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이런 상황에서 MAMA 측은 홍콩의 정세, 일본 거부 움직임 속에서 개최지 선정을 다시 검토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2019 MAMA의 개최지와 일정을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