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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 '에이펙스 레전드' 서비스 지역과 플랫폼 확장 선언
2019-06-12 10:36:03
박용
▲일렉트로닉 아츠가 인기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를 모바일 장치용으로 출시한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하빗슈(Hobbyissue)=박용 기자] 일렉트로닉 아츠(EA)가 5,0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가 다운로드한 인기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가 모바일 게임 출시를 발표했다.

EA는 “자사의 최신 인기 게임을 더 많은 플레이어에게 선보이기 위해 모바일 버전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출시되자마자 엄청난 수의 플레이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EA, '에이펙스 레전드' 주력 게임으로 만든다

EA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에이펙스 레전드'를 출시할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에 열광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그런데 게임이 출시되자 5,000만 명이 넘는 플레이어들이 전 세계 각지에서 게임을 하기 위해 로그인했다. 

올해 3월 31일까지의 자료를 정리한 EA의 2019 일사분기 결산 결과에 따르면 '에이펙스 레전드', '파이어스톰', '앤섬' 등이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또한 'FIFA 19'와 'FIFA 18'도 4,50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를 보유하며 회사의 이익에 기여했다. '심즈 4'의 플레이어 수도 상당히 늘었다.

▲EA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는 '에이펙스 레전드' 출시 당시만 해도 플레이어가 많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EA의 CEO인 앤드류 윌슨은 "플레이어들은 이전보다 더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에 참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게임 개발 업체 또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무료 게임, 새로운 기회 등을 창출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A 측은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 플레이어의 수를 늘리기 위해 이 게임을 여태까지 서비스되지 않던 지역으로 확장을 추진하는 한편 모바일 기기용 게임을 출시하기로 했다. 서비스 지역 확장에는 중국과 한국이 포함된다.

'에이펙스 레전드' 지원 플랫폼 확장한다

'에이펙스 레전드' 플레이어들은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윈도우 PC 등을 이용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을 하려면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하면 된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무료로 제공되지만, 원하는 아이템은 인 게임 구매를 통해 살 수 있다.

EA는 앞으로 안드로이드와 iOS를 실행하는 모바일 장치 소유자들이 플랫폼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즐기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앞으로 닌텐도 스위치까지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이펙스 레전드'는 현재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윈도우 PC 등에서 플레이 가능하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EA가 닌텐도 스위치를 고려하는 이유

더 많은 플레이어가 게임을 접하고 그 과정에서 프리미엄 콘텐츠를 이용하기 위해 소위 '현질'을 한다면 회사로서는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잠재적인 플레이어를 늘려야 하고 플레이어를 늘리기 위해서는 많은 소비자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을 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A가 닌텐도 스위치 기기를 염두에 두고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닌텐도는 지금까지 닌텐도 스위치 기기를 3,200만 대 팔았다. 소프트웨어 판매량은 1억 6,300만 개가 넘는다. 닌텐도 스위치에 진출하는 순간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셈이다.

닌텐도 스위치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게임에 관심이 많고 게임을 즐겨 하는 사람들이다. 역시 엄청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시장이다.

현재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하려면 닌텐도 스위치보다 훨씬 비싼 기기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소비자가 한 서버에 있는 게임을 여러 기기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게임 회사로서 중요한 일이다. 닌텐도는 그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다.

그러나 EA가 '에이펙스 레전드'를 닌텐도 스위치용으로 출시할 것인지 아닌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회사는 닌텐도 스위치 확장 전에 우선 모바일 기기용 '에이펙스 레전드' 출시에 심혈을 기울일 생각이다.

또 개발자들은 현재 패치를 위해 버그와 결함을 수정하고 몇 가지 업데이트를 추가하느라 바쁘다. 

분명한 것은 게임이 더 인기를 끌고 모바일 버전이 성공을 거둔다면 이 게임이 곧 닌텐도 스위치로 진출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