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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느와르, 비디오 게임에 영향 커
등록일 : 2017-12-20 18:45 | 최종 승인 : 2017-12-20 18:45
이준경
▲락스타 게임즈가 50년대 초 로스 앤젤레스에서 일어난 범죄 수사물인 LA 느와르의 게임 타이틀을 선보인다(출처=플리커)

[하빗슈(Hobbyissue)=이준경 기자] LA 느와르(L.A.Noire)는 비디오 게임 분야에 혁명을 일으킨 게임이다. 이 게임은 출시 당시 열광적인 호평을 얻으며 500만 장 가까이 팔렸다. 이 게임과 또 다른 유명 게임인 GTA(Grand Theft Auto) 시리즈를 제작한 락스타 게임즈(Rockstar Games)는 게임 제작에 7년이 걸렸으며 비용은 5,000만~1억 달러(약 560~1,120억 원)이 들었다고 말했다.

BBC의 보도에 따르면 LA 느와르는 영화와 비디오 게임의 장벽을 없앤 최초의 비디오 게임이다. 이 작품은 2011년에 트라이베카 영화제에 공개됐을 때 만석을 이뤘다.

LA 느와르의 작가이자 감독인 브랜단 맥나마라는 "우리는 궁극적으로 관객들이 이 작품을 선택하는지 아닌지를 보고 이것이 좋은 게임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비디오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여러 차례 인정을 받았지만 게임 업계에서는 그다지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또한 일반 관객이나 게임 입문자가 아닌 게임에 정통한 팬들을 많이 끌어모으지 못했다. 이 게임에는 32개의 카메라 시스템으로 배우의 표정과 행동을 찍어 게임에 적용하는 모션 스캔 기능이 사용됐지만, 여태까지 어떤 다른 게임에서도 이 기술이 사용되지 않았다.

락스타 게임즈는 게임 출시 6년 후인 2017년에 새로운 버전의 LA 느와르를 출시하며 변화를 꾀했다. 새로운 버전은 시대상에 맞춰 플레이 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등에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한편 LA 느와르는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50년대를 배경으로 참전 용사 콜 펠프스가 LA 경찰이 돼 로스 엔젤레스의 암흑과 같은 범죄 세계에 점점 더 깊이 파고드는 내용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