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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좌의 게임' 게임계 뒤흔들다…중세풍 게임 인기 급상승
등록일 : 2019-06-11 11:50 | 최종 승인 : 2019-06-11 11:50
김명
▲'왕좌의 게임'은 큰 사랑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기억될 시리즈다(사진=ⓒ123RF)

[하빗슈(Hobbyissue)=김명 기자] ‘왕좌의 게임’이 종영하며 중세풍에 빠졌던 많은 팬의 눈길이 게임계로 쏠리고 있다.

중세, 정치, 전쟁 등이 주제인 위쳐나 크루세이더 킹즈 같은 게임을 통해 왕좌의 게임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것이다.

위쳐 3

'위쳐 3'은 '왕좌의 게임'과 가장 비슷한 느낌을 주는 비디오 게임이다.

더러운 속임수, 정치적 배신 그리고 성애 등 '왕좌의 게임'에는 여러 상징적인 장면들이 나온다. 비디오 게임 '위쳐' 시리즈도 마찬가지다. 

지위가 높고 권력이 강한 귀족들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 그들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구현해놨다.

▲'위쳐 3'은 귀족들의 행동이 그들의 밑에서 일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준다(사진=ⓒ123RF)

레인즈

레인즈는 NPC들의 질문의 답하는 형식의 카드 게임으로 화면에 주어지는 카드를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슬라이드해 모든 것을 양자택일로 선택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중세 왕국의 군주가 돼 왕좌에 앉고, 모든 결정을 내린다.

왕국에서 일하는 사람들, 농부, 동맹국 등이 끊임없이 무언가를 요구할 때마다 플레이어는 적절한 결정을 내려 왕국을 통치해야 한다. 아주 관대한 군주가 될 수도 있고, 폭군이 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왕좌의 게임'을 모티브로 한 '레인즈, 왕좌의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다.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게임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에 속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과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은 다섯 왕의 전투와 음모, 플레이어의 선택과 결정에 따른 캐릭터들의 동맹과 싸움 등을 볼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 시리즈는 판타지 세계와 대인 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게임이며 '왕좌의 게임' 만큼이나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

크루세이더 킹즈 2

이 게임은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한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기독교 군주나 공작 같은 봉건 영주를 선택해 가문을 이끌어간다. '왕좌의 게임'과 비슷한 설정이다. 

원래 이 게임의 목표는 십자군 군주가 돼 성지를 탈환하는 것이지만, 봉건 영주로서 다른 지역을 지배하며 영토를 늘리는 데서도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왕국을 관리하고 동맹국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전투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이 점 또한 '왕좌의 게임'과 상당히 유사하다.

파이어 엠블렘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으로, '왕좌의 게임'과 마찬가지로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대륙 전체를 뒤흔드는 큰 전쟁이 벌어지고 그 배후에 '파이어 엠블렘'이라는 마법의 도구를 둘러싼 암투가 도사리고 있다는 스토리다.

이 게임은 '왕좌의 게임'처럼 플레이어들이 캐릭터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도록 만든다. 플레이어는 단 한 명의 캐릭터도 죽지 않게 하려고 완벽한 전략을 세워 전투에 임해야 한다. 

이 게임의 전투 체제는 현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캐릭터가 죽으면 말 그대로 죽는다.

매 턴마다 캐릭터의 생사가 걸려 있으니 플레이어로서는 방심할 수 없다. '왕좌의 게임'과 아주 비슷하다.

인기가 너무 많아 ‘왕좌의 게임 현상’이라는 사회현상까지 자아냈던 왕좌의 게임이 당분간 게임계에까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