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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의 삶을 그린 세계 최초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
등록일 : 2017-12-27 16:01 | 최종 승인 : 2017-12-27 16:01
고진아
▲빈센트 반 고흐 작품 전시회(출처=123RF)

[하빗슈(Hobbyissue)=고진아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러빙 빈센트'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 스타일을 모방해 세계 최초로 유화 그림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진은 반 고흐가 겪은 삶의 투쟁을 이 영화에 생생하게 담았다. 영화 팬들은 반 고흐의 매혹적인 작풍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감독인 도로타 코비엘라와 휴 웰치먼은 2006년에도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단편 영화인 '피터와 늑대'를 공동 제작한 바 있다.

이들은 1년 동안 반 고흐의 예술 작품을 디자인, 컴퓨터 레이아웃 제작 등으로 사전 시각화했다. 그리고 실제 배우들과 함께 실사 영화를 촬영했다.

그런 다음 125명의 화가들이 실사 영화의 장면을 하나하나 유화 그림으로 그려냈다. 배경, 건물, 구름, 동물 등에 컴퓨터 생성 시각 효과가 적용되기도 했다. 화가들은 6만 5,000 프레임을 완성했으며 이것을 완성하는 데 1,000개 이상의 캔버스, 4,500리터의 유화 물감 등이 사용됐다.

러닝타임이 94분인 '러빙 빈센트'는 애니메이션에 유화를 접목해 애니메이션 기술 발전을 획기적으로 만든 작품으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