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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볼팅 라임', 남아프리카 애니메이션 최초로 BAFTA 수상
등록일 : 2018-03-20 11:04 | 최종 승인 : 2018-03-20 11:04
박재경
▲영국의 아카데미 상인 BAFTA(출처=셔터스톡)

[하빗슈(Hobbyissue)=박재경 기자] 남아프리카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리볼팅 라임(Revolting Rhymes)'이 남아프리카 작품으로는 최초로 영국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우는 바프타(BAFTA)를 수상했다.

'리볼팅 라임'은 유명 작가인 로알드 달의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유명한 백설공주/아기 돼지 삼형제/빨간모자/신데렐라 등 명작 동화를 로알드 달 특유의 시선으로 각색한 것이다.

이 책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리볼팅 라임'은 2017년 유럽 애니메이션 어워드, 2018년 국제 에미상 어린이 상,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최고 TV 프로덕션 상, 토론토 국제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 단편 애니메이션 상, 시카고 국제 어린이 영화제 심사위원 상, 중국 상하이 국제 영화제 최고의 스토리텔링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 애니메이션 영화는 2016년에 처음 공개됐으며 제이콥 슈흐, 얀 라흐아우어 감독은 원작 책에 담긴 6편의 작품 중 5편을 애니메이션으로 재구성했다. 한편 원작 책은 1996년에 발간됐다.

'리볼팅 라임'에서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배우는 도미닉 웨스트(늑대 역), 로즈 레슬리(빨간모자), 젬마 챈(백설공주) 등이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케이프 타운 기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트리거피시(Triggerfish)의 CEO 스투어트 포레스트는 "영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다. 우리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제 아프리카에서도 세계 최고의 애니메이션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