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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문화에 침투한 한국 만화
등록일 : 2017-12-26 16:41 | 최종 승인 : 2017-12-26 16:41
강민경
▲한국 만화가 미국 코믹스 시장에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출처=픽시어)

[하빗슈(Hobbyissue)=강민경 기자] 디지털 미디어 플랫폼이 도래하면서 아주 멀리 떨어진 국가 간의 문화 교류가 활발해졌다.

한국 만화는 지난 2년 동안 현대 만화 시장에서 점점 비중을 늘려왔다. 특히 웹툰이 강세다. 이는 한국의 인터넷 발달, 문화 성장, 정체성 확립 등에 의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만화와 웹툰이 건전하고 확고하게 성장해 다른 나라 시장에서 강세를 보인다는 것은 문화적으로 환영할 일이다.

한국 웹툰은 모바일 기반의 만화이며, 구독자들은 웹사이트나 앱을 통해 웹툰을 읽는다. 과거와 달리 독자들이 매우 빠르고 쉽게 작품을 접할 수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국 웹툰을 영어로 번역해 보급하는 태피툰(TappyToon)은 2017년 200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였고, 북미 지역에서만 10억 달러(약 1조 1,000억 원)를 벌어들였다.

태피툰의 직원들은 CEO부터 일반 사원까지 모두 함께 고민하며 작품을 송신한다. 이들은 만화가뿐만 아니라 팬들과도 소통하고 인앱 포럼을 만들어 독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다.

태피툰 대표 방선영 씨와 제품 책임자 어니스트 우, 제작자 이나래 씨는 가능한 많은 팬들에게 만화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뉴욕과 한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다.

열정적이고 충성도가 높은 팬들은 웹툰 사이트의 일반적인 서비스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한다. 앞으로 웹툰 시장은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