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eaking
영화/드라마/연예
포틀랜드 미술관, 라이카 스튜디오 애니메이션 영화 전시
등록일 : 2018-08-29 13:48 | 최종 승인 : 2018-08-29 13:48
이준경
▲ 포틀랜드 미술관은 미국 오레곤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이카 스튜디오작품을 전시한다(출처=M.O.Stevens)

[하빗슈(Hobbyissue)=이준경 기자] 라이카 스튜디오(LAIKA Studio)는 '파라노만', '박스트롤', '코렐라인', '쿠보', '투 스트링스'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사다. 포틀랜드 미술관과 노스웨스트 필름센터는 오는 8월 20일까지 라이카 스튜디오의 대표작을 각각 전시 및 상영한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인 '오레곤 라이브'는 "포틀랜드 미술관이 라이카 특별전을 열어 오스카 영화제 수상작들과 인형, 세트 등을 전시한다"고 보도했다.

코렐라인과 쿠보에 참여한 조지나 헤인즈는 포틀랜드 도시와 라이카 스튜디오의 예술적 감각이 얼마나 일치하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이 도시에는 현지 예술인과 국제적인 예술인이 몰려들 정도로 예술적인 분위기가 깔렸다"며 "이는 여기에 본사를 둔 이유"라고 전했다.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계에 3D 프린팅 기술이 보급됨에 따라 이번 라이카 특별전에도 3D 프린팅 솔루션 제공업체인 스트라타시스(Stratasys)가 후원에 나섰다. 라이카 스튜디오와 스트라타시스는 스톱모션 영화 캐릭터에 색과 움직임을 입히기 위한 혁신적 기술을 협력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애니메이션 라이프: 예술, 과학, 그리고 라이카의 마법'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이카 특별전은 3D 프린팅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영화에 초점을 뒀다. 쾌속 조형 제조사 브라이언 맥린 이사는 "3D 프린터의 뛰어난 기술력은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에서 이전에는 볼 수 없던 캐릭터의 감정과 미묘한 얼굴 연기를 가능하게 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특별전으로 스톱 애니메이션 팬들은 오스카상 수상작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이미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라이카 스튜디오는 자신들의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로 인지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