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eaking
콘솔게임
비디오 게임 테스터란?...게임 산업 성장과 열린 기회
등록일 : 2019-06-04 10:54 | 최종 승인 : 2019-06-04 10:54
이경민
▲비디오 게임 테스터는 게이머들에게 관심 높은 커리어 분야다(사진=ⓒ셔터스톡)

[하빗슈(Hobbyissue)=이경민 기자] 비디오 게임의 급성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비단 게임 산업의 수익 창출이나 광고 수익뿐 아니라 플레이어에게도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계기로도 작용하는 것. 

그중 하나는 바로 게임 테스터다. 개발사들은 보통 게임을 출시하기 전 게임 테스터를 고용하는데, 이들은 품질이나 콘텐츠 등 다양한 측면을 검토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비디오 게임 테스터

비디오 게임 테스터로 활동하는 이들 가운데 대표적 인물은 차즈 시몬스 III다. 

그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비디오 게임 테스팅이 해당 게임을 홍보하고 광고하는 업무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지난 2009년 빅피시 게임즈에서 테스터로 커리어를 시작한 시몬스는 2012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히트작 '미스터리 케이스 파일즈'와 '캔디 크러시' 등을 테스팅했다.

시몬스는 “게임 테스터라고 해서 단지 재미로 게임을 즐기고 싶은 마음으로 이 분야에 도전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게임을 즐기는 것과 테스터로서 게임을 시험하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는 것.

테스터로서 게임을 할 때는 즐기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있어야 한다는 것으로, 가령 특정 상황에서 앞으로 진전해야 할 경우라도 시험 중이라면 참고 다른 길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시몬스는 또한 대형 게임 개발자들이 pc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주 무대를 전환하도록 이끈 인물이라는 평도 받는다. 

이미 과거에 테스팅 작업을 하면서 모바일 장치와의 호환성에 대한 테스팅도 수행했기 때문으로, 가령 해당 게임이 다른 앱들과 어떻게 작동되는지 혹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치터들을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등이다.

물론 마지막 사항인 치터 방지는 사실 100% 완벽하게 보증할 수는 없다. 게임은 여전히 코드에 기반을 둬 설계되기 때문에 코드에 지식을 갖춘 이들이라면 누구나 쉽게 치팅 프로그램으로 해킹할 수 있기 때문. 

테스터라고 해서 코드까지 테스팅하는 것은 아니다. 시몬스의 경우 '블랙 박스' 테스터로 활동하는데,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입장에서 본 실수나 오류 등을 기록하고 자신이 모니터링한 것들을 개발팀으로 전달하는 역할에 그친다.

게임과 관련된 커리어

물론 테스터 외에도 비디오 게임에서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는 다른 접근법들은 많다. 

게임 평가는 지루하지만, 게임 플레이를 즐기는 성향이라면, 테스터가 아닌 다른 많은 영역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것. 

보통 프로 게이머나 비디오 게임 스트리머 등으로도 충분히 커리어 구축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할 수 있다.

게임 토너먼트 진출

비디오 게임 산업은 지속적으로 진보하고 확장하는 중이다. 이에 게임은 자주 업데이트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시스템을 채택,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면서 더 많은 게이머를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는 것. 

게임 역량을 갈고 닦아 게임 대회에 참가해 높은 성적을 거두면 그만큼 기회는 더 많아질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회에 참가해 게임을 즐기면서 동시에 우승 상금을 타는 것이다. 다른 전통 스포츠처럼 e스포츠 역시 여러 선수가 참가해 상을 놓고 경쟁한다. 

목표는 모두 같다. 상을 타고 승리하는 것

비디오 게임 리뷰

게임 분석 및 세부적인 사항을 들여다보고 관찰하는 것을 선호하는 타입이라면, 비디오 게임 리뷰로 나가는 것도 좋다. 

물론 이 활동은 더 많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긴 하다. 시청자를 확보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 

당장 수익 창출이 급하지 않고 게임 분야 경력 구축의 시간을 갖고 싶은 이들에게 가장 적합할 수 있다. 

게임 리뷰어로써 인정을 받는 시기는 바로 시청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믿고 신뢰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다. 

이 경우 여러 광고주로부터 후원을 받으며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더 인기가 많아지면 개발자들도 자사의 게임 홍보를 위해 스폰서십을 체결할 수도 있다.

유튜버

빨리 인기와 명성, 수익을 모두 얻을 수 있는 가장 근접한 커리어는 바로 유튜버다. 

퓨디파이나 마키플라이어 등의 여러 유튜버의 사례에서도 잘 나타난다. 그러나 유튜버가 되기 위해서는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구독을 늘릴 수 있는 여러 역량과 말솜씨, 재주 등의 끼와 재능이 겸비돼야 한다. 

또한 콘텐츠의 신선함과 독특함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틈새시장 확보에도 힘써야 한다.

▲테스터 외에도 유튜버나 리뷰어 등 역시 게임 커리어 구축에 큰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사진=ⓒ셔터스톡)

고용 기회를 잡아라

위에 언급된 모든 커리어 기회에 관심이 있다면, '엑스페리스 게임 솔루션'의 고용 기회를 잡는 것도 좋다. 

엑스페리스는 내년 상반기까지 신입부터 관리자급까지 약 200명을 고용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게이머들에게는 큰 관심사다.

엑스페리스의 수석 이사인 개빈 케네디는 “자사가 가능한 최고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이에 걸맞은 인재를 채용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직장 내 다양성이 주요 목표라는 회사의 측면에서 볼 때 엑스페리스는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충분히 어필될 수 있는 훌륭한 직장이 될 수 있다.

테스터 고용 측면에서는 다소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개발사들의 시스템 향상으로 인해 버그가 생기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는 추세로 이어지는 것. 이는 테스터라는 직업 자체를 사라지도록 만드는 요소가 된다.

그러나 수많은 게임이 새롭게 창조되듯 게임을 사랑하는 이라면 게임과 관련된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내는 것이 필요하다.

게임계는 상상력과 게임을 사랑하는 이를 언제나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