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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과 극의 전설, 게임계 '망작'과 '명작'
2019-06-07 09:30:08
권윤정
▲비디오 게임은 오늘날 가장 수익 창출이 높은 산업 가운데 하나다(사진=ⓒ플리커)

[하빗슈(Hobbyissue)=권윤정 기자] 오늘날 비디오 게임은 굉장한 인기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분야로 우뚝섰다. 

이전의 아케이드 게임에서 현재의 비디오 게임까지 게임의 형식과 방식이 진화되면서 이에 따른 여러 장르의 확장 및 고품질의 스토리라인은 더 많은 사용자층을 끌어들이며 식지 않는 인기를 구사 중이다.

그러나 모든 비디오 게임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비디오 게임들이 출시하면서 인기를 얻긴 하지만, 반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게임들도 많다. 

흥행한 게임들과 그렇지 않은 게임들을 공개한다.

명작

오버워치

블리자드가 개발한 오버워치는 다중 사용자 1인칭 슈팅 게임으로 2016년 플레이스테이션4 및 엑스박스원, MS 윈도우 등에 출시됐다.

출시되자마자 많은 게이머를 끌어들인 인기 게임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는데, 이는 오버워치가 수많은 영웅을 보유하고 있다는데 핵심 요소가 존재한다. 

실제로 최근 발표된 30번째 영웅인 바티스트는 전쟁고아 중 한 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살아가는 인물로 묘사되며 자연스럽게 게이머들을 자극한다. 

팀 게임으로 멀티플레이어 게임을 선호하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하다.

더 위처3

오버워치보다 1년 먼저 나온 더 위처3는 '레드 데드 리뎀션', '갓 오브 워'와 같이 현재까지 인기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중 하나로 평가된다. 

출시된 이후로 게이머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는데 미디어 전문 매체 에스콰이어에 따르면 더 위처3의 퀘스트가 핵심 요소다. 

다른 게임들과는 달리 이 게임 내 퀘스트는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기 때문으로 이에 더해 탁월한 RPG 경험과 게임 안에 녹아든 화려한 그래픽까지 모든 것들이 주목할만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세키로:쉐도우 다이 트와이스

다른 게임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이 게임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많은 비평가에게 최고가 될 것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2011년에 출시된 '다크 소울'과 이후 2015년 작인 '블러드본'에 심취해있는 게이머들이라면 이들 모두를 개발했던 프롬 소프트웨어가 내놓은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게임에 달려들도록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극찬이다. 

이번 게임에서 플레이어들은 새로운 어드밴처에서 복수를 향해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 

특히 제작자들이 전투 인터페이스로 상황을 바꿀 수 있도록 한 혁신적인 방식과 무자비한 전투 순서는 이 게임의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플레이어가 최소 몇 분간이라도 주변에 흩어져있는 보스들과 함께 싸우면서 기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장으로 이끄는 요소가 된다.

▲비디오 게임은 그러나 게임 내용상의 부실한 스토리나 로딩 문제, 혹은 외적인 문제들로 흥행에 참패하기도 한다(사진=ⓒ플리커)

불운의 작품들

투 휴먼

투 휴먼은 PS4에서 사용할 수는 없었지만, 비디오 게임 업계의 많은 사람에게는 신화적 요소 등 갓 오브 워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한 감각이 드러나 명작일 것으로 기대감을 줬었다. 

그러나 출시하고 짧은 기간 동안 개발사 및 퍼블리셔 등 외적인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발생하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게임 전문 매체 게임스페이스에 따르면 이 게임은 원래 실리콘 나이츠가 개발하고 MS가 배급할 예정이었지만 이 계획이 틀어지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앤섬

협동 액션 RPG 게임인 앤섬은 EA가 배급을 맡아 올해 출시된 최근작이지만, 비디오 게임 산업의 어쩔 수 없는 노동 조건을 그대로 보여준 결과물이 됐다. 

가령 느린 로드 시간부터 질 낮은 멀티플레이어 요소들과 부실한 스토리 등이 모두 혼재하면서 너무 출시에만 급급했다는 비판이 난무하고 있다. 

각종 리뷰 게시판에는 이전 악평을 받았던 '매스 이펙트:안드로메다'보다도 더 낮은 점수가 매겨지고 있다.

이 게임은 이전 바이오웨어 에드먼튼에서 개발된 것이라 처음에는 기대가 컸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지난 2년간 수십 명의 개발자들이 바이오웨어를 떠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내부적인 문제들이 산재해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에드먼튼에서 가장 오래 근무했던 일부 직원들은 우울증과 불안감에 시달렸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 이 중 많은 사람은 의사가 권장한 "스트레스 휴가"를 위해 수주 혹은 수 개월간 휴가를 떠나기도 했었다는 것. 

바이오웨어에 근무했던 한 개발자는 사무실에서 빈방을 찾아다니며 그 곳에서 서럽게 울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들이 말하는 요점은 한 가지였다. 바이오웨어는 우을증과 불안이 만연했던 공간이라는 사실이다.

드라이버3

드라이버3는 플레이어들이 차 안에 운전대를 잡은 캐릭터가 마음대로 이동할 수 없다는 사실에 분노하게 했다. 

사실 이전 2개의 전작은 인기를 얻었지만 3번째 작품은 큰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현재까지도 명작을 탄생시키지 못하고 있다. 

게임스페이스에 따르면 드라이버3는 비주얼만 좋았지 미완에 그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