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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돌아오는 '아담스 패밀리·라이온 킹·몬스터앳워크' 한눈에 보기
등록일 : 2019-05-23 12:28 | 최종 승인 : 2019-05-23 12:28
박용일
▲라이온 킹이 올 여름 실사판으로 돌아온다(사진=ⓒ픽스히어)

[하빗슈(Hobbyissue)=박용일 기자] 오랫동안 엔터테인먼트의 한 주축으로 자리잡은 애니메이션이 이전보다 더 풍부해진 스토리와 뛰어난 특수 효과 및 기술로 인해 점점 더 고품질의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다. 

이전 세대가 보고 즐겼던 오래된 원작이라도 이제는 더욱 우수한 품질로 현재의 세대까지도 모두 아우르며 인기를 유지한다. 또한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넘나드는 형식은 신선한 느낌과 독특함을 추가하면서 더욱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과거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아담스 패밀리'와 '라이온 킹', 그리고 '몬스터 주식회사'의 후속작인 '몬스터즈 앳 워크'가 새로운 형식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담스 패밀리의 화려한 컴백

지난 1991년 개봉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담스 패밀리가 무려 28년만에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91년 버전보다는 이전의 64~66년까지 두 시즌으로 방영됐던 당시의 TV 시리즈와 더욱 흡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가족 공포 코미디 장르인 이 영화는 1991년 당시 북미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당해 박스오피스 10위권 내에 진입했던 흥행작이다. 이후 유니버셜이 팀 버튼을 감독으로 내세워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려 했으나 2013년 MGM이 제작을 발표, 올해 가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올해 개봉될 작품은 콘래드 버논과 그레그 티어넌이 연출을, 맷 리버맨이 각본을 맡았다. 버논 감독이 연출하는 이번 작품은 1938년 만화가 찰스 아담스의 만화 시리즈를 기반으로, 여기에 CG 애니메이션 액션 코미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담스 패밀리는 고메즈 아담스와 아내인 모티시아, 그리고 딸 웬즈데이와 아들 퍽슬리로 구성된 4인 가족이다. 그러다 어느 날 오래 전 실종된 고메즈의 형 페스터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들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아비게일 역시 악당으로 등장하며 볼거리를 더한다. 여기에 이번 리버맨의 합류로, 새로운 캐릭터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목소리 출연으로는 고메즈역의 오스카 아이작을 비롯한 모티시아역의 샤를리즈 테론, 웬즈데이역의 클로이 모레츠, 퍽슬리역의 핀 울프하드 등이 아담스 패밀리 구성원으로 열연했다. 이외 페스터 삼촌역의 닉 크롤, 할머니(그랜마) 역의 베티 미들러 등이 출연한다.

▲디즈니플러스는 몬스터 주식회사의 후속편으로 몬스터즈앳워크를 내년 선보일 예정이다(사진=ⓒ플리커)

실사로 즐기는 라이온 킹

아담스 패밀리보다 약 3개월 빠른 7월 개봉을 확정지은 실사 영화 라이온 킹도 올해 기대작이다. 이전 1994년에 개봉했던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본 이들이라면, 이번 예고편에 등장한 라이브 액션 영화는 보다 신선하면서 어쩐지 모를 어색함의 두 가지 감정을 갖게 될 수 있다. 

이번 실사 영화는 이전 애니메이션에 등장했던 귀여운 심바가 아닌 보다 실제 사자에 가까운 생김새를 지닌 어린 새끼의 모습이 더욱 강하다. 이에 심바를 둘러싼 위협적인 주변 환경과 배경 역시 더욱 웅장하고 두려운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영토인 사바나 땅에서 아버지인 킹 무사파를 이어 왕이 될 심바와 이를 노리는 악당들의 한판 승부를 다루고 있다. 또한 정글북을 통해 실사의 신기원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존 파브로 감독이 연출을 맡으면서, 높은 수준의 시각효과 및 특수영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오리지날 원작에서 무사파 목소리를 맡았던 제임스 얼 존스가 합류하면서 기대치는 최고조에 달한다. 이외 날라는 비욘세가, 심바는 도날드 글로버, 그리고 스카는 치웨델 에지오포가 맡는다. 품바와 티몬, 나단 그리고 어니 역은 빌리 아이히너와 세스 로건이 열연했다.

디즈니플러스의 야심작, 몬스터즈앳워크

몬스터즈앳워크는 내년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작품은 이전 흥행했던 애니메이션 '몬스터 주식회사'의 후속편으로, 디즈니가 넷플릭스에 대항해 단독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핀 오프로 방영되는 이 작품은 이전 몬스터 주식회사의 6개월 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설리와 마이크는 공포가 아닌 웃음 소리를 모으는 일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몬스터를 통해 다시 설리와 마이크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전 몬스터 주식회사를 즐겼던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수 있다. 

목소리 출연으로는 이전 설리 역을 맡았던 존 굿맨과 마이크 역의 빌리 크리스탈 콤비가 그대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