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eaking
영화/드라마/연예
박스오피스, 슈퍼히어로 영화로 '점령'…2019년도 디즈니 해 될까?
등록일 : 2018-12-07 13:43 | 최종 승인 : 2018-12-07 13:43
성권모

[하빗슈(Hobbyissue)=성권모 기자] ▲슈퍼 히어로 장르 영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사진=ⓒ셔터스톡)

올년 할리우드 대작 영화들이 속속 쏟아져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의 수가 늘어나면서 미국 내에서는 영화관 매출이 113억 8,000만 달러(약 12조 7,200억 원)에 달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연말 마지막 주에 영화관을 찾는 사람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분석하며 최종 성적이 118억 달러(약 13조 1,9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올해 흥행 상위 1위부터 5위까지 영화 중 4편이 슈퍼 히어로 영화라는 결과에 따라 내년에도 슈퍼 히어로 영화 및 디즈니(Disney)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인다.

컴스코어(Comscore)의 선임 애널리스트인 폴 데가라비디언은"영화 산업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며 번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컴스코어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에 개봉한 슈퍼 히어로 영화 9편이 총 티켓 판매의 4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데가라비디언은 "많은 사람들이 슈퍼 히어로 영화가 이제 피로하고 질린다고 말하지만, 박스오피스 성적을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관객들은 대형 스크린에서 고예산의 화려한 액션 영화를 보기 위해 기꺼이 돈을 지불한다.

판당고 편집 에디터 에릭 데이비스는 디즈니의 '블랙팬서'가 특히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극장을 대절해 친구 및 동료들과 영화를 즐겼기 때문이다.

'블랙팬서'는 예상 외의 고수익을 벌어들였고 골든 글로브 등 다양한 시상식에도 후보로 오른 작품이 됐다.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후보로 지명될 것이 예상된다.

한편 디즈니는 내년에도 강세를 이어간다. 오는 3월 '캡틴 마블'을, 그로부터 2개월 후에는 '어벤져스 4'를 선보인다. '어벤져스 4'는 올해 개봉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후속작으로, 마블(Marvel) 프랜차이즈의 다양한 슈퍼 히어로를 연기한 여러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는 마지막 영화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는 '덤보', '알라딘', '라이언킹' 등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의 실사 리메이크작을 2019년에 선보일 예정이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신작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