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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하는법] 2020 연말정산 미리보기 '연말정산 소득공제' 아직 늦지 않았다! 공제율 꼼꼼히 비교해야
의료비 안경·렌즈 구입비 포함돼 미용 목적 병원비는 제외
등록일 : 2019-12-04 17:32 | 최종 승인 : 2019-12-04 17:32
양윤정
▲연말정산을 준비할 때가 왔다.(사진=ⒸGettyImagesBank)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국민이라면 세금을 내야하며 정부는 거둬드린 세금으로 국가를 운영한다. 매번 정확하게 알맞은 세금만 딱딱 빼 가면 좋으련만, 우리는 덜 거둔 세금, 혹은 더 거둔 세금을 매해 '정산'을 해야 한다. 대부분 공제 혜택을 받아 더 거둔 세금을 환급받기 때문에 연말정산을 13월의 월급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올해도 노려보자. 13월의 월급을.

연말정산 공략법은 '소득공제'가 중심이 된다. 가장 쉬운 소득공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일단 연말정산에서 카드 공제는 총 급여의 25%를 초과한 금액만 해당된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돈 중 카드로 사용한 금액이 25%가 되지 않는다면 카드 공제는 받을 수 없다. 따라서 25% 미만인 경우엔 신용카드, 25% 이상인 경우엔 체크카드가 유리하다. 체크카드의 공제율이 30%로, 15%인 신용카드 보다 더 높지만 25%가 안 되는 시점에선 신용카드의 할인, 혜택이 더 유리할 수 있다. 현금을 사용한다면 현금영수증을 꼭 챙기도록 하자. 현금 사용 시에도 25% 이상인 금액에 대해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율은 제각각이다.(사진=ⒸGettyImagesBank)

보험료, 의료비 등은 따로 나눠서 고려해야 한다. 우선 세액공제가 가능한 보험에는 보장성 보험, 생명보험, 상해보험, 주택 보증금 보험, 화제 도난 기타 손해를 담보하는 가계 손해보험 등이다. 의료비는 의료비로 사용한 금액이 총 소득의 3%를 초가하면 공제받는다. 공제율은 기본 15%며, 난임시술 의료비 등 일부 의료비는 공제율이 더 높다. 의료비에는 안경, 렌즈 구매도 포함되며 산후조리원 비용도 추가됐다. 단, 치료 목적이 아닌 미용을 위한 병원비는 제외된다. 라식과 라섹 등은 시력교정을 위한 수술임으로 공제된다. 치과의 경우 장애가 없음에도 미용을 이유로 한 치아교정, 미백, 라미네이트 등은 공제되지 않는다.  

미취학 아동에게 들어가는 교육비도 공제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비, 방과후 수업료, 월 단위 학원 수강료 등이 여기에 속한다. 국세청에서 조회되지 않는다면 직접 발급받아 등록해야 한다. 성인들의 교육비도 일부 공제 혜택을 부여하기도 한다. 대학 등록금, 직업능력 개발훈련시설 수업료, 학자금 대출 원리금 상환 금액 등은 공제되지만 어학원 강의료, 온라인 강좌, 사설 학원비는 공제에서 제외다.

연말정산은 내년 초 진행되며 현재는 2020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가 진행 중이다.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라면 회사 측에서 연말정산 관련 서류를 요구, 이를 제출해 연말정산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프리랜서나 중도 퇴사자, 연말정산 서류 미제출로 회사로부터 연말정산을 받지 못한 사람은 5월에 있는 종합소득세 신고시간에 따로 신고하면 된다. 직접 연말정산을 하는 사람은 세무서에 직접 방문하거나 홈텍스를 활용한다.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