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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 원인 사실은 대상포진 초기증상? 수포 전부터 따끔거려...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 "부담돼"
수두 걸릴 수도 대상포진 전염성 주의해야
등록일 : 2019-12-03 17:36 | 최종 승인 : 2019-12-03 17:36
양윤정
▲대상포진 초기증상으로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추운 날씨, 면역력이 떨어지기 좋은 계절이다. 감기와 독감은 당연히 주의해야 하고 '대상포진'도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환에 추가하도록 하자. 대상포진은 몸속에 숨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를 노려 다시 신경을 타고 피부까지 올라오면서 발병된다. 처음엔 단순 피부 질환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통증이 심하고 오도독 수포가 생기면 대상포진을 의심해야 한다.  

수포가 생기기 전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통증, 발열, 두통 등이다. 감각 이상이 생기기도 한다. 수포가 올라 올 부위가 따끔거리면서 아프다가 며칠 후 빨간 발진이 생긴다. 발진이 일어날 때, 열이 나고 두통이 일어날 수 있다. 이 발진은 다시 며칠 후 수포로 변하며 수포는 1주일에서 3주까지 지속되며 점차 사라진다. 수포의 특징은 몸 한 쪽에서만 생긴다는 것이다. 수두 바이러스는 한 쪽 신경만 타고 올라가기 때문. 발진이나 수포가 오른쪽 왼쪽, 몸 양쪽에서 나타났다면 대상포진이 아닌, 다른 질환일 수 있다.  

▲대상포진이 사라졌어도 통증이 남아있을 수 있다.(사진=ⒸGettyImagesBank)

대상포진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며 일상생활을 가능한 환자가 있는가 하면 병원에 입원할 정도로 큰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대상포진이 심한 환자는 병원의 입원, 100만 원이 넘는 치료비가 드는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 통증은 대상포진이 사라지고 난 후에서 이어지기도 한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는 정확하진 않으나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염증이 일으켰다고 보고 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증상은 사람에 따라 수년에 걸쳐 괴롭힐 수 있다.  

그럼, 대상포진은 전염성이 있을까? 수두는 전염성이 커 수두 환자는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 격리 기간을 가진다. 대상포진은 접촉으로 인한 전염이 잘 일어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수두 바이러스가 없는 사람은 대상포진 환자에 의해 대상포진, 혹은 수두를 옮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 수포의 진물 등을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대상포진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대상포진 예방 주사 권장 나이는 50세 이상. 수두 감염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접종 대상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가격은 병원 마다 다르나 대체로 10만 원 중반대다.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