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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다관왕 방탄소년단 등장 2019 MAMA 라인업 '호화' 마마 방송 시간 언제? 중계 '이곳'에서
구설구에 앓는 엠넷 2019 MAMA 강행에 비난 목소리도 높아져
등록일 : 2019-12-03 17:13 | 최종 승인 : 2019-12-03 17:13
양윤정
▲방탄소년단이 2019 MAMA에 출연한다.(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홈페이지)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연말은 가요계가 유독 바쁜 시기다. 여기저기에서 행해지는 가요시상식에 라인업에 이름을 올인 가수들은 해당 시상식을 위한 특별공연을 준비한다. 단독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무대에 팬들은 피 튀기는 티켓팅으로 무대를 직접 '영접'하거나 본방사수를 위해 무대 시작 몇 시간 전부터 대기에 들어간다. 우리나라에는 방송 3사에서 진행하는 연말 가요축제 외 다양한 대중가요 시상식이 있다. 얼마 전에는 국내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멜론의 2019 멜론뮤직어워드가 있었다. 내일 4일은 엠넷에서 주관하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2019 MAMA가 개최된다.  

MAMA는 2004년부터 시작한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굵직한 시상식이다. K-POP이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개최지도 한국이 아닌, 홍콩, 일봉, 싱가폴, 마카오 등 해외를 중심으로 개최하는 시상식이기도 하다. 2017년과 2018년에는 3개국에서 3번의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도 이럴 예정이었다. 일치감치 일본과 홍콩 개최를 계획했지만 홍콩 시위가 발발, 사태가 심각해지면서 홍콩 MAMA가 취소, 일본은 보복성 수출규제와 연이는 일본 정치인들의 막말로 일본 불매운동이 크게 일었고 일본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다. 현재까지 이어지는 일본 불매운동에 2019 MAMA는 '정면돌파'했다. 예정대로 일본 개최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한 것. 개최 지역은 나고야로 확정됐다. 하지만 나고야는 예술제에서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소녀상 전시를 일방적으로 중단한 지역이다. 2019 MAMA 측은 SNS에 나고야를 소개하며 여행을 독려하는 듯한 글을 올려 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사진=Ⓒ2019 MAMA 공식 SNS)

아무리 아시아 시상식을 표명해도 국내 가수들이 주축임에도 한국이 아닌 해외, 그것도 일본에서 2019 MAMA를 개최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고 있는 와 중, 엠넷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듀스 시리즈가 조작 의혹이 터지고 수사에 돌입했다. 조작은 사실로 밝혀지고 제작진을 포함 CJ 고위 임원진도 입건됐다. 이 여파로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으며 2019 MAMA 라인업에 등장했던 아이즈원은 출연 취소가 결정됐다.

여론의 악화에도 2019 MAMA는 12월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다. 라인업은 호화롭다.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트와이스, 청하, 갓세븐, 있지, 마마무, 몬스타엑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터, 원어스, 웨이션브이 등이 팬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가수로는 두아 리파가 출연한다. 2019 MAMA는 엠넷과 티빙을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엠넷 K-POP 유튜브 채널과 엠넷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한다. 레드카펫 생방송 시간은 오후 4시, 본 시상식은 오후 6시다.

한편, 2019 MAMA 투표는 이변 없이 방탄소년단이 휩쓸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월드와이드 팬 초이스, 남자그룹상, 베스트 댄즈 퍼포먼스 남자 그룹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었다. 남자 신인상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여자 신인상은 있지가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트와이스가 여자 그룹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에 1위를 차지했다.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