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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기침 원인 혹시 폐렴·폐암 초기증상? 역류성식도염 증상 의심해 봐야...기관지에 좋은 음식 '모과차'
모과 감기 증상 완화에도 효과적
등록일 : 2019-12-02 17:20 | 최종 승인 : 2019-12-02 17:20
양윤정
▲마른기침의 원인은 다양하다.(사진=ⒸGettyImagesBank)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이제 겨울이다. 오늘 날씨 저녁에는 영하로 떨어지며 내일 날씨는 오늘보다 더 춥다고 한다. 이런 날씨에는 기침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감기나 독감 증상으로 기침을 하기도 하지만 폐렴이나 폐암 초기증상으로 기침을 나타나기도 해 기침이 길어지면 반드시 정확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기침이 나올 때가 있다. 건조한 목에서 나오는 기침으로 보통 '마른기침'이라고 부른다. 마른기침은 원인이 뭘까.

기침 자체는 병이 없어도 나올 수 있다. 우리 몸이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으로 이물질이나 폐나 기관지에 분비물이 있을 때 이를 내보내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른 기침을 너무 자주하게 되면 다른 질환이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우선 기관지와 관련된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위에 언급한 폐렴과 폐암도 마찬가지이며 알레르기성 천식 증상으로 마른기침이 나타난다. 목감기로 착각하기 쉬운 후두염도 마른기침의 원인이다. 후두염은 성대에 염증이 생겨 발병되며 쉰 목소리, 작아진 목소리, 목 통증과 더불어 마른기침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마른기침이 계속되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자.(사진=ⒸGettyImagesBank)

마른기침이 역류성 식도염 증상일 수도 있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의 경계에 문제가 생기면서 위산과 위 내용물이 식도로 넘어와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기관지, 폐와 관련된 질환에 흔히 발견되는 기침과 소화기관 관련 질환인 역류성 식도염은 잘 연결되지 되지 않지만 역류성 식도염 증상으로 마른기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위산이 식도에 이어 기관지까지 침범한 것이다. 이 경우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면 마른기침도 사라진다. 마른기침은 심장 관련 질환에서도 등장한다. 누웠을 때 마른기침이 심해지곤 하는데, 누우면서 혈액이 가슴에 몰려 폐에 부담을 줘 기침이 나오게 된다.  

한편, TV조선 건강 프로그램 '내몸 사용설명서'에서는 마른기침, 기관지에 좋은 음식으로 모과소금약차를 소개했다. 모과는 아미그달린 성분으로 기침을 완화하고 사포닌으로 목 건조함을 개선시킨다. 여기에 천일염이나 죽염이 더해지면 항균 작용으로 목 염증을 억제하는 것에 도움을 준다. 맛도 모과 특유의 신맛과 떫은맛이 약해지고 단맛을 살릴 수 있다. 모과소금약차에 사용하는 모과는 말린 모과다. 모과를 씨와 함께 적당히 얇게 썰어주고 그늘에 하루 건조한다. 이후 물 2L에 건조한 모과 2~3개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10분간 추가로 끓인다. 다 끓이면 소금 한 꼬집을 넣으면 완성이다.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