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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 '중세 시대' 배경 'GTA 6' 개발하나?
등록일 : 2019-11-28 14:41 | 최종 승인 : 2019-11-28 14:41
박용일
▲락스타 게임즈에 대한 새로운 게임 개발 루머가 들려오고 있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스)

[하빗슈(Hobbyissue)=박용일 기자] 락스타 게임즈 차기작에 대한 루머가 들려오고 있다. 

락스타의 명작으로 뽑히는 GTA의 6번째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락스타가 최근 이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올려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중세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 역시 개발 중이라는 설이 나돌면서 팬들의 궁금증이 더 커지고 있다. 

두 게임 모두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프로젝트 스칼렛 용으로 출시될 것이 유력하지만, 현재까지는 아직 모든 정보가 불확실한 상태다.

돌아온 탕아? 'GTA 6' 출시할까

GTA는 지난 1997년 처음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도 많은 플레이어에게 사랑받는 게임 중 하나다. 첫 출시의 흥행으로 인해 이후 여러 시리즈가 만들어졌다. 가장 최신 버전은 약 6년 전 나온 2013년 시리즈다. 그 이후로 차기작에 대한 공식적인 소식은 없었다.

하지만 최근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소문에 따르면, 이제 그 6번째 시리즈를 곧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락스타 게임즈가 이달 초 GTA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새로운 채용 공고를 게시한 것이 소문의 근원으로 보인다.

해당 공고는 애니메이션 시스템 프로그래머 채용에 관한 것으로, 개발사는 업무와 관련해 "대형 오픈 월드 캐릭터 기반의 게임 개발을 위한 고급 에니메이션 시스템"이라고 적시했다. 물론 게시물에는 게임용이라고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않았지만, 많은 이가 이를 GTA 6 개발과 연관시키고 있다.

공고는 또한 "선정된 지원자는 프로그래머 및 연구원들과 팀을 이뤄 차세대 하드웨어에 캐릭터 애니메이션의 영역을 넓히는 데 협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락스타 게임즈는 최근 채용 공고를 통해 새로운 개발 인력 구인에 대한 근황을 알렸다(사진=플리커)

사실 GTA 6는 이전부터 출시설이 돌았었다. 심지어 출시일까지 지정된 여러 보도가 나왔었다. 당시 락스타는 모든 보도를 허위로 규정하며 이를 부인했다. 보도들은 출시일을 올해로 지정했지만, 2019년이 이제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시점을 고려할 때 내년이 더 유력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락스타가 채용 공고에서 굳이 "차세대 하드웨어"라고 언급한 점을 강조, PS5나 엑스박스 스칼렛 중 하나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들 두 제품 모두 출시일이 내년이기 때문이다.

중세판 GTA 될까? '프로젝트 미디블'

또 다른 소문은 '프로젝트 미디블'에 관한 루머다. IT 전문 매체 게임즈레이더에 따르면, 이 소문의 진원지는 락스타의 캐릭터 아티스트인 파와스 삭스에나다. 그가 최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프로젝트 미디블'에 관한 정보를 밝혔다. 자신이 중세 양식에 맞는 건축물 모델링을 제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락스타의 차기작이 중세 시대와 관련돼있을 수 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사실 프로젝트 미디블은 이미 몇 년 전부터 출시에 대한 소문이 파다했었다. 락스타가 유럽의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한 오픈 월드를 개발 중이라는 루머였다. 당시에는 내부적으로 폐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삭스에나의 발언은 이 프로젝트가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강한 신빙성을 얻게 됐다.

특히 이 중세 배경의 게임은 특성상 검투 및 일대일 대전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게임즈레이더는 이 같은 소식이 사실이라면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이는 락스타의 기존 총격 집중 스타일에서 벗어난다는 의미가 된다고 해석했다.

▲이번 GTA6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버전일 수 있다는 소문도 나온다(사진=플리커)

여전한 궁금증, 단순한 회사 규모 키우기 일까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개발 중에 있다는 이 게임에 대한 소문이 내년 초 새로운 하드웨어 장치들이 출시되는 시기와 맞물려져 더 흥미진진하다는 태도다. 그러나 아직 개발사의 공식적인 발표가 없는 상태에서 어떤 내용과 정보가 있을지를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다른 소문도 무성하다. 가령 프로젝트 미디블이 '불리2'의 개발에 대한 것일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GTA 6을 기다린 이들에게는 다소 실망으로 다가올 수 있다. 다만 최근 지난 GTA5에서 트레버 목소리를 맡았던 배우 스티븐 오그가 차기작인 6편이 곧 나 올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GTA 6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양상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락스타가 차기 오픈 월드 장르에서 일할 인재를 갑자기 고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인도 지사의 경우 GTA 6 개발과는 별도로 다른 분야의 채용 고용도 진행하는 중이다. 

미디어 전문 매체 데일리 스타는 인도 지사가 에니메이션 시스템 프로그래머 외에도 애니메이션 콘텐츠 개발자와 캐릭터 애니메이터, 그리고 페이셜 에니메이터 등 다른 직책들도 고용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새로운 인재 고용을 락스타 본사와 인도 지사가 무언가 커다란 프로젝트를 꾸미고 있거나, 몸집을 키우는데 주력 중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하빗슈(Hobbyissue)=박용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