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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걸크러쉬' 열풍, 대활약하는 여성 히어로들…여성 로키 등장?
등록일 : 2019-11-25 16:05 | 최종 승인 : 2019-11-25 16:45
박용일
마블의 '캡틴 마블'의 코믹스 최신 이슈에서는 캡틴 마블이 사악한 존재로 등장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사진=셔터스톡)

[하빗슈(Hobbyissue)=박용일 기자] 최근 마블(Marvel)에서 여성 히어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우선 마블은 7번째 솔로 시리즈로 새로운 스파이더우먼 솔로 시리즈를 발표했다. 또한 여성 버전의 로키를 선보인다고 한다. 이 시리즈는 디즈니(Disney)가 최근 공개한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Disney+)에서 방영된다.

그러나 최근 팬들을 가장 놀라게 한 내용은 따로 있다. '캡틴 마블'의 코믹스 최신 이슈에서는 캡틴 마블이 사악한 캐릭터로 등장해 천둥의 신 토르에게 엄청난 일격을 가하기도 했다.

스파이더우먼 솔로 시리즈

인기 캐릭터 스파이더우먼이 2020년 3월에 또 다시 솔로 시리즈로 돌아온다. '퍼니셔 애뉴얼'과 '판타스틱 포 2099' 등을 그린 카를라 파체코와 '언캐니 엑스맨'을 그린 페르 페레즈가 손잡고 '스파이더우먼'의 일곱 번째 시리즈를 만든다.

파체코는 "나는 스파이더우먼을 매우 좋아한다. 제시카 드류의 오래된, 그리고 신규 팬들과 마찬가지로 나 또한 이 시리즈 소식을 듣고 매우 흥분했다. 이것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액션이 가득한 시리즈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이것은 수많은 스토리가 들어 있으며 아주 재미있는 모험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회사인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제시카 드류는 여태까지보다 훨씬 더 당당하고 멋진 캐릭터가 돼 돌아올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은 드디어 기대하던 것을 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마블 측은 새로운 시리즈에서 스파이더우먼이 새로운 스릴을 찾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스파이더우먼은 새로운 직업을 찾고 새로운 적과 만나게 된다. 그러다가 곧 혼란스러운 음모에 빠지고 알 수 없는 악의 무리가 스파이더우먼을 파멸시키려고 한다.

스파이더우먼은 다양한 위험을 겪을 것이며, 치명적인 과거가 이 캐릭터를 끊임없이 괴롭힐 것이다. 여기에 깜짝 놀랄 만한 액션이 더해진다.

여성체 로키

소문에 따르면 영국 여배우 소피아 디 마르티노가 톰 히들스턴과 함께 2021년 디즈니 플러스에서 첫 선을 보일 드라마 '로키' 시리즈에 출연한다고 한다. 그리고 디 마르티노가 여성체 버전의 로키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식은 LA 위클리 등 할리우드 소식을 전하는 다양한 매체에서 보도됐다.

마블의 새로운 미니 시리즈인 '로키' 드라마는 '어벤져스 : 엔드게임' 이후의 로키의 모험을 보여준다. 당연히 히들스턴이 로키로 돌아오고, 디 마르티노가 새로운 버전의 로키를 선보인다. 많은 팬들이 어서 빨리 이 드라마 시리즈를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

 

마블에서 로키가 여자로 등장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마블 코믹스 시리즈에서는 몇몇 에피소드에서 로키가 여자로 등장한 적이 있다. 

소설에서도 로키는 다양한 캐릭터로 묘사됐다. 예를 들어 맥켄지 리의 소설 '로키 : 장난의 신'에서는 로키가 범성애자이자 어떤 성별이든 될 수 있는 존재로 그려졌다.

그런데 여자로 변하는 캐릭터가 또 있다. 바로 로키의 형 토르다. 제작이 확정된 '토르 : 러브 앤 썬더'에서는 나탈리 포트만이 여성 토르를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그 전 영화인 '토르 : 라그나로크'에서는 마블 영화 중 처음으로 LGBTQ+ 캐릭터가 소개됐다. 아스가르드 왕의 친위대인 발키리(테사 톰슨 분)다.

이번 이슈에서 캐롤은 자신의 온 힘을 개방했고 어벤져스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이자 신인 토르를 비롯해 다른 어벤저들을 모두 파괴할 생각이다(사진=셔터스톡)

이블 캡틴 마블 

캡틴 마블이 사악한 존재이며 어벤져스를 죽이려고 한다는 아이디어가 처음 발표됐을 때 그것이 과장이거나 거짓말이라고 생각한 사람도 많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캡틴 마블' 새로운 이슈를 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이번 이슈에서 캐롤은 자신의 온 힘을 개방했고 어벤져스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이자 신인 토르를 비롯해 다른 어벤저들을 모두 파괴할 생각이다. 사실 어벤져스에서 가장 강한 캐릭터가 누구냐는 문제는 늘 논란이 돼 왔다. 특히 캡틴 마블이 더 세냐, 토르가 더 세냐하는 문제에서는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았다.

이번 코믹스 이슈에서는 캡틴 마블과 토르의 싸움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아직 명확히 알 수 없는 것은 과연 이번 코믹스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 것이냐는 점이다.

캐롤은 토르의 망치인 묠니르를 우주로 날려버리고, 토르에게 강력한 우주 에너지를 쏟아붓는다. 과연 토르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그리고 캐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그리고 토르와 싸운 이후 이블 캡틴 마블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관심이 주목된다.

[하빗슈(Hobbyissue)=박용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