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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상상력의 세계' 반드시 읽어봐야 할 인기 판타지 소설
등록일 : 2019-11-22 15:51 | 최종 승인 : 2019-11-22 15:52
이경민
판타지 소설은 뛰어난 상상력의 세계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하빗슈(Hobbyissue)=이경민 기자] 판타지 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세계관 구축과 스토리 텔링이다. 어린 시절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 포터' 시리즈를 열심히 읽은 적이 있다면 또 다른 판타지 소설도 읽어보고 싶을 것이다. 다음은 꼭 읽어보면 좋을 추천 판타지 소설이다.

판타지 소설은 뛰어난 상상력의 세계로 독자들을 끌어들인다. 판타지 소설의 배경은 미래지향적일 수도 있고 디스토피아일 수도 있고 아니면 마녀나 용이 사는 중세 시대일 수도 있다. 혹은 현대와 비슷한 평범한 풍경일 수도 있다.

스티븐 킹의 '다크 타워' 시리즈

스티븐 킹은 엄청난 이야기꾼으로 유명하다. 그가 쓴 소설 대부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상당수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됐다. 스티븐 킹은 공포 스릴러 소설의 대가로 유명하지만 '다크 타워'라는 판타지 소설을 쓰기도 했다. 이 책은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사막을 가로질러 달아나자 총잡이가 뒤를 쫓았다'라는 첫 문장으로도 유명하다. 역시 영화로 제작됐다.

'다크 타워'는 판타지 세계관과 서부, 공상 과학적인 요소가 혼합된 책이다. 그리고 스티븐 킹의 다른 공포 스릴러 소설 만큼이나 큰 인기를 끌었다.

스티븐 킹은 엄청난 이야기꾼으로 유명하다. 그가 쓴 소설은 대부분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상당수가 영화나 드라마로 제작됐다(사진=니드픽스)

테리 프레쳇과 닐 게이먼의 '멋진 징조들'

테리 프레쳇 경과 닐 게이먼이 30여 년 전에 함께 집필한 소설 '멋진 징조들'은 우리가 흔히 아는 천사나 악마와는 조금 다른 천사와 악마가 등장해 이 세상의 종말을 막는다는 내용이다. 특히 종교에 대해 잘 아는 독자라면 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천사와 악마 외에도 다양한 인간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소설은 얼마 전 아마존 프라임(Amazon Prime)에서 6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로 만들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책에서 천사와 악마는 약 6,000년 동안 지구에 살며 다양한 일을 겪고 또 인간들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친 존재들이다. 책의 곳곳에는 영국식 유머가 숨겨져 있으며 두 작가의 엄청난 상상력을 엿볼 수 있다.

E. E. 나이트의 '노비스 드래고니어(Novice Dragoneer)'

이달 5일에 출간된 최신 판타지 소설이라 아직 국내 번역서가 없다. 그래서 영어 원서에 도전해 볼 독자들이라면 이 책을 읽으면 좋다. 다양한 판타지 소설에서 용 혹은 드래곤이라는 소재는 이미 많이 사용됐다. 신화적인 생물이자 환상을 불러일으키는 불멸의 존재를 이 책에서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드래곤과 함께 일하기를 꿈꾸는 14살의 고아 소녀 일레스다. 꿈을 이루기 위해 일레스는 서펀틴 아카데미에 들어가 노비스 드래고니어가 될 기회를 얻는다. 그러나 부유한 급우들과의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하기도 하고, 일레스의 운명은 더 큰 위험에 빠뜨린다.

 

레베카 론호스의 '스타워즈 : 레지스탄스 리본(Star Wars: Resistance Reborn)'

이 책 또한 아직 한글 번역서가 없다. 디즈니가 '스타워즈' 프랜차이즈를 인수한 이래로 '스타워즈' 프랜차이즈에서는 다양한 속편이 만들어졌다. 이제 속편 3부작의 마지막 편인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곧 극장가를 강타할 예정이다.

11월에 발간된 '스타워즈 : 레지스탄스 리본'은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까지 이르는 여정을 담은 책이기 때문에 영화를 보려는 팬들이라면 영화를 보기 전에 읽어보는 편이 좋다.

'스타워즈 : 레지스탄스 리본'은 영화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까지 이르는 여정을 담았다(사진=픽사베이)

에린 모겐스턴의 '나이트 서커스'

에린 모겐스턴의 장편 소설이자 데뷔작이며, 미국에서 100만 부가 넘게 팔린 밀리언셀러다. 꿈의 서커스 '르 시르크 데 레브'와 이곳에서 마법 대결을 펼치는 실리아와 마르코에 관한 이야기다. 마치 안데르센 동화와 같은 낭만과 많은 이들이 공감하게 만드는 러브스토리가 특징인 작품이다. 마법 대결을 펼치던 실리아와 마르코가 예기치 않게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룬다.

이 책은 빠른 속도로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도서 별점 사이트인 굿리즈에서 별 4개 이상이라는 높은 평점을 자랑하기도 한다. '나이트 서커스'를 읽고 모겐스턴의 팬이 됐다면 이 작가의 다음 책이 나올 때까지 손꼽아 기다리게 될 것이다. 작가의 다음 책이 '나이트 서커스'의 속편은 아닐 테지만 어쨌든 독자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낭만을 주는 소설일 것임에는 틀림없다.

닐 게이먼의 '신들의 전쟁'

닐 게이먼은 '샌드맨', '멋진 징조들', '북유럽 신화', '신들의 전쟁' 등으로 잘 알려진 판타지 장르의 대가다. '신들의 전쟁'은 판타지 장르의 고전으로 분류되며, 현대 시대의 신화와 신을 상상하게 만드는 이야기다. '아메리칸 갓'이라는 미드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빗슈(Hobbyissue)=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