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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보잭 홀스맨' 시즌 6의 전반부 다시 보기
등록일 : 2019-11-12 15:10 | 최종 승인 : 2019-11-12 16:13
이경민
다이앤은 정치 토론과 가장 큰 관련이 있는데, 이전에 미디어의 LGBTQ+ 구성원들과 페미니즘에 대해 다룬 바 있다(사진=위키미디어커먼즈)

[하빗슈(Hobbyissue)=이경민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인기 애니메이션 '보잭 홀스맨(BoJack Horseman)'의 새로운 시즌이자 마지막 시즌인 시즌 6의 에피소드 중 절반이 공개됐다. 

시청자들은 주인공이 절실히 원하던 변화를 겼는 모습, 다이앤과 캐롤린 공주가 마지못해 서로의 문제를 마주하는 모습, 토드와 피넛버터 씨가 자신들만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즌 6에서는 풀어야 할 이야기가 많다. 현재 공개된 절반의 에피소드는 팬들이 보기에 여태까지 제작진이 만들어 왔던 이야기에 비해서는 가벼운 내용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에서는 언제나 그렇듯 평소와 다름 없는 보잭 홀스맨이 돌아왔다.

에피소드 1 : 말이 재활에 들어가다

시즌 6의 첫 번째 에피소드이니만큼 이 시리즈의 전형적인 시트콤 구조를 볼 수 있는 에피소드다.

회복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보잭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 에피소드는 매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어린 소녀인 제임슨은 사라 린과 비슷한 상황을 겪었고 재활 센터에서 보잭을 만난다. 사라 린의 죽음은 여전히 보잭의 중심을 차지하고 있다.

에피소드 2 : 새로운 고객

이 시리즈 또한 보잭과 보잭의 삶에 영향을 준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다. 보잭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은 누가 뭐래도 그의 어머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 사람은 이전 연인인 캐롤린 공주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그녀가 엄마로서 투쟁하는 모습이 가슴 아프게 묘사된다. 한 번에 모든 일을 해야 하는, 이른바 '슈퍼 우먼'의 삶이 얼만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에피소드 3 : 필 굿 스토리

긍정적인 제목이 눈에 띄는 세 번째 에피소드는 자본주의에 대한 내용이다. 또 다이앤은 정치 토론과 가장 큰 관련이 있는데, 이전에 미디어의 LGBTQ+ 구성원들과 페미니즘에 대해 다룬 바 있다. 이 에피소드 또한 비슷한 맥락으로 진행된다.

다이앤은 자신의 삶을 지키고 유지하면서도 때때로 사람들에게 이득이 된다면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깨닫는다. 그 배경에는 자본주의의 불가피성이 있다.

에피소드 4 : 서프라이즈!

이 에피소드는 인물 간의 관계 드라마 구조를 보인다. 조금은 바보 같고 어리석어 보일 수도 있다.

이 에피소드에서는 여전히 변함 없는 피넛버터가 평소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보잭 홀스맨'이 돌아왔다. 새로운 시즌인 시즌 6의 에피소드 중 절반이 공개됐다(사진=플리커)

에피소드 5 : 약간 고르지 않음

다섯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모든 캐릭터들이 투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세 번쨰 에피소드에서 진행된 정치적인 논쟁이 이 에피소드까지 진행된다.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할리우드의 어시스턴트들이 파업을 하고 계급 구조에 대한 내용을 전달한다. 시즌 6까지 이 쇼를 지켜봐 온 팬들이라면 이 에피소드가 '보잭 홀스맨'의 제작진을 위한 에피소드라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에피소드 6 : 신장은 그림 속에 머무른다

계급과 사회 구조 등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 에피소드에서는 라틴계 이름을 가진 백인 캐릭터 토드의 뒷배경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강렬한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토드는 자신의 계부에게 '왜 아버지 기준에 맞춰 나를 자랑스러워 하냐'는 말을 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에서 진행된 정치적인 논쟁이 이 에피소드까지 진행된다(사진=위키미디어커먼즈)

에피소드 7 : 우울증의 얼굴

보잭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강렬한 에피소드다. 보잭은 여행을 하면서 불쾌한 일을 겪었던 모든 사람들을 만난다. 그는 사람들과 함께 앉아서 그들의 삶에 관심을 보이고 이야기를 나눈다.

이 에피소드는 보잭이 말 그대로 스스로를 다시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에피소드다. 그는 검은 갈기를 더 짧고 회색인 갈기로 바꾸고, 늘 입던 재킷을 더 부드러운 재질의 옷으로 바꿔 입는 등 변신을 시도한다.

에피소드 8 : 멀리 떨어져 있으면 빠른 것

보잭인 변화하고 있고 자신의 일을 해결하고 있다. 하지만 '보잭 홀스맨'은 시청자들의 문제를 다루기를 원하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하다. 이 에피소드는 시즌 후반부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보잭 홀스맨' 시즌 6의 후반부 에피소드는 2020년에 1월에 공개된다.

[하빗슈(Hobbyissue)=이경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