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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동백앓이 환자 급증" 몇부작? 아직도 까불이 정체 '미궁' 촬영지·인물관계도 관심↑...공효진 나이
등록일 : 2019-10-30 14:01 | 최종 승인 : 2019-10-30 14:01
양윤정
▲(사진출처=ⓒkbs2 동백꽃 필 무렵)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등장인물을 만들 때, 이야기 속 지명 이름을 지을 때, 아무런 뜻 없이 설정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이름이 이야기의 중요한 복선이 될 수 있다. 동백꽃 필 무렵의 주인공 동백이, 동백이라는 이름은 동백꽃 꽃말에 맞게 살아가라는 애정 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 동백꽃 꽃말은 꽃의 색의 따라 다르다고 한다. 흰색 동백꽃은 '비밀스런 사랑', 붉은색 동백꽃은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다. 동백이가 운영하는 까멜리아 역시 동백나무라는 뜻이다. 동백이와 반대로 손담비가 연기하는 향미의 안타까운 사연도 향미가 어린 시절 불렸던 가슴 아픈 별명, 물망초에서 미리 예견되기도 했다.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향미의 죽음이 사실상 확실시 된 만큼, 이 역시 작가가 깔아둔 '떡밥'이었다.

동백꽃 필 무렵 줄거리가 중반을 넘어서면서 점점 가려졌던 진실들이 밝혀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꽉 잡아두는 전개에 동백꽃 필 무렵 시청률은 여전히 수목드라마 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고도 남는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한 동백꽃 필 무렵은 지난 24회 16.2%를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22회 16.9%에 조금 덜한 성적이지만 16%대를 유지하며 여전한 인기를 보인다.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 2위와의 격차도 크다. 2위는 SBS 시크릿 부티크로 4.3%를 기록했고 그 뒤를 따르는 3위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3.5%다.

동백꽃 필 무렵이 이렇게 큰 화제가 됐던 이유 중 하나는 두 주연배우, 공효진과 강하늘의 순준 급의 표현력, 연기력이다. 강하늘은 군대를 제대하고 첫 복귀작임에도 여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공효진은 드라마 불패신화라고 불릴 정도로 드라마에 강하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드라마 성적이 뛰어나다. 동백꽃 필 무렵 전작은 SBS 질투의 화신, 그 전에는 KBS2 프로듀사, 그리고 괜찮아, 사랑이야, 주군의 태양, 최고의 사랑, 파스타, 고맙습니다 등 단역과 모바일 드라마 작품을 제외하면 모두 시청률이 10%를 넘겼다. 연기력뿐만 아니라 동백꽃 필 무렵의 공효진 패션도 화제가 됐으며 공효진 나이도 주목을 받았다. 공효진 나이는 1980년생으로 올해 만 39세다. 강하늘은 만 29세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0세다.

▲(사진출처=ⓒkbs2 동백꽃 필 무렵)

동백꽃 필 무렵의 또 다른 재미는 극중 연쇄살인범인 '까불이' 찾기다. 드라마 초반부터 공효진 죽음을 암시하며 까불이의 존재를 노출시켰다. 결국 사망자는 공효진이 아닌 향미로 밝혀졌지만 아직 까불이 정체에 대해서는 확실하게 힌트를 건네주지 않았다. 시청자들도 강하늘과 함께 까불이가 남긴 증거들을 살피며 정체를 추리해간다. 가장 많은 의심을 받는 사람은 흥식이와 흥식이 아빠다. 이전 회차에서는 영심이네까지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 됐다. 점점 인물관계도가 복잡해지는 동백꽃 필 무렵, 까불이가 대체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옹산은 가상의 마을이며 실제 촬영지는 포항시에 있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사거리로 알려졌다. 동백이가 운영하는 술집 까멜리아는 실제 술집이 아닌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학교 촬영지는 근흥중학교며 옹산역의 실제 모델은 영동 심천역이다.

동백꽃 필 무렵의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영되며 재방송은 KBS2, KBS Drama, 드라마H, Sky Drama에서 수시로 방송될 예정이다. 동백꽃 필 무렵은 40부작 기획 드라마로 오는 11월 중순에 마무리가 된다. 후속은 조여정, 김강우가 주연을 맞은 '99억의 여자'다. 줄거리는 현금 99억을 얻게 된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 ost는 소유의 '괜찮나요'까지 총 5곡이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