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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 초기증상 통증은 없을까? 방치하면 색소 침착...병원 치료 수술방법은?
등록일 : 2019-10-29 17:30 | 최종 승인 : 2019-10-29 17:30
양윤정
▲하지정맥류는 주로 종아리 안 쪽에서 발견된다.(사진=ⒸGettyImagesBank)

[하빗슈(Hobbyissue)=양윤정 기자] 피가 다시 심장으로 되돌아가게 하는 혈관, 정맥. 정맥 속에는 판막이라는 것이 있어 혈액의 역류를 막는다. 피가 중력을 거스르고 위로 올라갈 때 판막을 딱 닫아 올라간 피가 다시 내려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혈액이 역류를 하게 되면 정맥이 부풀어 오른다. 비정상으로 꼬이기도 한다. 하지정맥류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증상, 잔뜩 꼬여진 보라색, 푸른색을 혈관이 비쳐 보이고 심한 경우 정맥 자체가 피부 밖으로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이 이 원인으로 생긴다.

하지정맥류는 보통 남자보단 여성에게서 자주 발견되며 나이가 많을수록,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 여성 사이에서는 출산 빈도가 많은 사람이 더 높은 확률도 하지정맥류에 걸릴 수 있다. 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은데, 의심을 할 수 있는 요인들은 가족력, 임신, 경구 피임약 부작용, 오래 서 있는 직업, 자외선 노출, 꽉 끼는 의상,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접, 다리 꼬는 습관 등이 있다. 임신은 임신 호르몬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

▲종아리를 자주 주물러주자.(사진=ⒸGettyImagesBank)

하지정맥류는 외관상 흉해 보여 치료를 하러 오는 환자들이 많다. 보통 하지정맥류는 큰 통증을 유발하진 않는다. 하지만 피로감이나 하지 무거움이 느껴질 수 있으며 다리가 자주 저리는 것도 하지정맥류의 증상일 수 있다. 일부 환자는 경련통이나 타는 듯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이외 가려움, 피부 경화, 궤양에 다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느니 통증이 없고 가리면 된다고 생각해 치료시기를 늦추지 말고 빠르게 치료를 받도록 한다.

하지정맥류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위에 언급했던 하지정맥류를 유발하는 요인들을 개선하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완화시킬 수 있다. 다리 꼬는 습관을 고치고 몸에 딱 달라붙는 옷을 입지 않는다. 오래 서있거나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직접은 시간이 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고 자세를 바꿔준다. 하지정맥류용 압박스타킹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누워서 쉴 때나 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위로 올려준다.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주사치료를 진행하거나 수술을 할 수도 있다. 하지정맥류 주사는 정맥에 경화제를 주입해 정맥을 폐쇄시킨다. 하지정맥류 수술방법은 피부를 절개해 문제가 되는 정맥을 제거한다. 레이저를 통한 수술도 있다. 하지만 고주파 레이저 시술은 절개 수술보다 재발률이 더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