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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LOL 10주년 기념 신작 게임 및 애니메이션 시리즈 출시
등록일 : 2019-10-29 11:30 | 최종 승인 : 2019-10-29 11:31
권윤정
라이엇 게임즈가 스핀오프 신작 게임과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출시한다(사진=플리커)

[하빗슈(Hobbyissue)=권윤정 기자] 게임 개발 업체 라이엇 게임즈가 자사의 인기 게임인 '리그오브레전드'의 10주년을 맞이해 이 게임을 기반으로 한 스핀오프 신작 게임과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선보인다. 스핀오프 게임과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10주년을 맞은 게임은 매일 약 800만 명의 플레이어들이 동시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는 인기작이다.

라이엇 게임즈의 공동 창립자인 마크 메릴은 워싱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장기적으로 이익을 얻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동안 분기별 마감일이나 수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아등바등하지 않아도 됐다"고 말했다.

내년에 출시될 '레전드 오브 룬테라'는 롤의 인기 캐릭터를 그대로 차용한 스핀오프 게임이다(사진=플리커)

레전드 오브 룬테라

내년에 출시될 롤 기반 스핀오프 게임의 이름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라고 한다. 이 게임은 블리자드의 '하스스톤'이나 밸브의 '아티팩트'와 비슷한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마나를 사용해 동맹 캐릭터를 소환하거나 마법 주문을 사용해야 한다. 이 게임의 목표는 상대편의 체력을 0까지 깎는 것이다.

디지털 전문 매체인 디지털 트렌드의 보도에 따르면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는 '하스스톤'이나 '아티팩트'와 다른 점이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레전드 오브 룬테라'의 경우 매 라운드마다 플레이어가 공격자 혹은 방어자의 포지션을 취한다는 것이다. 

플레이어가 행동을 할 때마다 다른 플레이어는 이에 대응하는 반응을 한다. 이와 달리 '하스스톤'에서는 플레이어들이 자신의 턴에 어떤 행동을 하든 누구의 반대도 받지 않는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공격자는 전투에 내보낼 동맹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고, 방어자는 각 적과 싸울 동맹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싸움의 결과는 게임 내의 키워드와 각 카드의 능력에 따라 결정된다.

전략적 팀 전투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2월 베타 테스트를 거치고 내년에 자동 체스 배틀이 가능한 모바일 버전의 롤 게임인 '전략적 팀 전투'를 출시한다.

이 게임은 롤와는 독립적인 모바일 게임 앱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안드로이드와 iOS 플랫폼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고 데스크톱 버전에 대한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한다.

비디오 게임 웹사이트인 폴리곤에 따르면 '전략적 팀 전투' 게임의 진행 상황이 데스크탑과 상호 전송되므로 플레이어는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미 사용 중이던 롤 계정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전략적 팀 전투 세트 2'에서는 기존의 챔피언들이 새로운 챔피언 50명으로 대체돼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

라이엇 게임즈 및 롤의 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이다.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라이엇 게임즈가 독점적으로 제작한다. 애니메이션은 2020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 공개되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롤 챔피언 두 명의 기원과 이들의 힘에 중점을 둔 스토리를 다룰 것이다. 평소 롤을 좋아하고 캐릭터들에 관심이 많던 플레이어라면 기대할 만하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징크스와 바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들이 라이벌이 되기 전에 자매였다고 설명했다.

해당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트레일러를 보면 징크스와 바이의 기원과 이들 자매가 어떻게 적이 됐는지를 살짝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트레일러에는 두 캐릭터의 머리카락 색에 맞춘 듯이 파란색과 핑크색이 주로 사용됐다.

발전의 도시이자 발로란의 중심 도시인 필트오버, 또 거대한 지하 도시인 자운과 관련된 이야기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되는 신작 출시

라이엇 게임즈는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게임 및 프로젝트를 출시한다. 특히 e스포츠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은 다른 지역의 롤 리그를 지원하기 전에 우선 내년에 중국 LPL을 지원한다. 실제 프로 게이머들이 게임으로부터 수익을 얻게 될 것이다.

또 다른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프로젝트 F – 초기 개발 프로젝트로, 플레이어들이 친구와 함께 룬테라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오픈 월드 게임이다.

• 프로젝트 L – 롤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2D 격투 게임이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 프로젝트 A – 롤과는 완전히 독립된 전술적인 슈팅 게임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롤과 관련되지 않은 프로젝트다.

라이엇 게임즈 및 롤의 팬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아케인'이다(사진=플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