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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과 함께 운동을! '링 피트 어드벤처'로 재미와 건강을 동시에
등록일 : 2019-10-23 15:18 | 최종 승인 : 2019-10-23 15:19
권윤정
닌텐도가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어드벤처 '링 피트 어드벤처'를 출시했다(사진=123RF) 

[하빗슈(Hobbyissue)=권윤정 기자] 닌텐도가 최근 게임과 운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 어드벤처 '링 피트 어드벤처(Ring Fit Adventure)'를 출시했다. 말 그대로 피트니스 게임을 어드벤처 장르와 결합한 것으로, 닌텐도 스위치에서 사용가능하다. 

패키지에는 플레이에 필요한 주변기기인 링콘과 레그 스트랩이 있는데, 이들은 신체 움직임을 인식할 뿐만 아니라 가슴과 배, 팔, 다리 등의 움직임과 힘을 인식시켜 게임 세계와 연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독창적인 게임 그 자체

링피트어드벤처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는 동안 신체 활동을 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는점에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운동 루틴 비디오 게임 하이브리드로 보기도 하는데, 플레이어가 링콘과 레그 스트랩을 이용해 전신 운동 및 적을 공격하는 두 가지의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타임지는 특히 링콘이 게임 컨트롤러라기 보다는 마치 해설식 스타일의 운동 기법처럼 보인다며, 밀고 당기는 힘을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링피트어드벤처는 플레이어가 게임을 하는 동안 신체 활동을 하도록 격려한다(사진=123RF) 

실제로 게임은 링콘을 쥐어짜거나 점프하고 혹은 제자리를 뛰어다니는 등 전투 중 공격하고 방어하기 위한 모든 운동에서 플레이어들간 활동을 자극하도록 설계됐다. 다만 이같은 주변기기에 센서는 제한적으로만 작동해 게임 내 부정행위가 발생하기 쉽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어쨌든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독려하는 좋은 기술과 훌륭한 음성 기능으로 인해, 신체 활동을 유발하는 커다란 동기부여 도구로 각광받는다. 

실제 운동을 할 수는 없더라도 대안으로 사용가능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 특히 각 레벨에는 게임 속 캐릭터가 움직이고 적과 싸우는 동시에 플레이어가 올바른 모양과 형태를 갖추도록 돕는 다양한 운동 루틴이 포함돼있다.

특히 게임 관련 플랫폼 코타쿠는, 게임이 플레이어로 하여금 특정 근육 그룹을 타깃으로 공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하지만, 이러한 효과가 전략적 턴기반 전투 방식에 제대로 작용해 실제 경기하면서 운동하고 있다는 것을 거의 의식하지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최소한의 신체 활동 습관을 들이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사진=123RF)

파티로도 즐긴다

플레이어의 신체 활동에 동기를 부여한다는 거창한 특징 외에도, 이 게임은 파티와도 절묘하게 어울리는 특성을 지닌다. IT 매체 더버지는 게임 리뷰를 통해, 슈퍼마리오 파티보다도 많은 인원과 어울리는데 더욱 제격이라고 평가했다.

일단 많은 사람이 자발적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뿐 아니라 미니 게임은 1분 정도밖에 되지 않아 모든 이들에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때문. 또한 플레이어들이 모두 다 공정한 수준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링의 강도 설정도 조정가능하다.

매체는 게임 내 전략도 필요하지 않아 슈퍼마리오 파티처럼 친구들간 우정에 금이 갈 위험성도 없다고 강조했다. 대신 가장 기본적이고 물리적인 형태로서의 경쟁만을 장려한다는 것. 

물론 사용자들이 자신의 순위를 저장할 수도 있다. 다만 장치 당 한 개의 사용자 이름만 적용될 수 있다. 매체는 그러나 이 게임이 애초 운동 게임용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파티 게임으로는 판매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니 게임은 12개로 나온다.

비디오 게임과 신체 활동

오늘날 비디오 게임과 운동은 너무나도 먼 간격을 유지하고 있다. 비디오 게임을 하는 동안에는 손과 눈간 협응력이 좋아질지는 몰라도 앉은 자세에서 좀처럼 일어나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만큼 운동하는 시간은 줄어들 수 밖에 없는 것. 

그러나 닌텐도같은 일부 기술 기업들은 링피트어드벤처처럼 플레이어들의 운동을 동기부여하고 신체 활동을 장려하는 획기적인 게임들을 만들어내고 있어 긍정적인 변화로 여겨진다. 

이 같은 게임이 궁극적으로 플레이어들을 운동하도록 만들 수는 없을지라도, 비디오 게임을 통해 최소한의 신체 활동 습관을 들이는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