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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코믹스, 아동용 만화 소설 제작한다
등록일 : 2018-03-16 01:10 | 최종 승인 : 2018-03-16 01:10
김지연
▲DC 코믹스는 수많은 영웅적 우상을 탄생시킨 유명한 시리즈다 (출처=플리커)

[하빗슈(Hobbyissue)=김지연 기자] DC 코믹스는 최근 성인뿐 아니라 아동을 만족하기 위한 방법을 고안 중이다. 

미국 매체, '폴리곤(Polygon)'은 "DC 코믹스가 아이들을 위한 두 편의 만화 소설을 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DC 코믹스 캐릭터에 기반을 둔 만화 소설을 제작하기 위해 'DC 잉크(Ink)'와 'DC 줌(Zoom)'을 인수했다. DC 줌은 8~12세 시장을 겨냥하며, DC 잉크는 10대에 초점을 맞춘 책 출판에 중점을 둔다.

DC 줌의 제작 예정 만화 소설 중 일부는 멕 캐봇(Meg Cabot)의 '프린세스 다이어리(Princess Diaries)', 멜리사 데 라 크루즈(Melissa de la Cruz)의 '위치스 오브 이스트 엔드(The Witches of East End)'가 포함돼 있다. DC 잉크는 마리코 타마키(Mariko Tamaki)의 '수퍼걸: 비잉 수퍼(Supergirl: Being Super)', 스티브 퓨(Steve Pugh)의 '할리 퀸(Harley Quinn)' 만화 소설을 제작한다.

이들의 만화 소설은 여성 캐릭터가 중심이지만, DC의 콘텐츠 전략 담당자인 미셸 웰스(Michele Wells)는 "발표할 작품은 모든 독자층의 관심사를 충족시킬 것"이라 전했다.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은 DC 줌 소속 진 양(Gene Yang)의 작품 '슈퍼맨 스매시 더 클랜(Superman Smashes the Klan)'이다. 진 양은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American Born Chinese)'와 '박서와 성자(Boxers and Saints)'로 수상한 작가이며, 현재는 DC 코믹스에서 '뉴 슈퍼맨(New Super-Man)'을 제작하고 있다.

DC 엔터테인먼트 사장 겸 워너 브라더스 컨슈머 프로덕트의 사장인 다이앤 넬슨(Diane Nelson)은 수퍼 히어로의 초창기 시절에 집중할 예정이다. 그는 "수십 년 전 제작된 최초의 만화책은 어린이를 위한 것이었지만, 사업이 발전하고 성숙함에 따라 점차 성인 독자에게 집중하게 되었다. DC 잉크와 DC 줌은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과 같은 상징적인 캐릭터를 중심으로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살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