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관련 틱톡 동영상 1억 뷰 돌파

권나예 / 기사승인 : 2020-01-23 11: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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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코(ZICO)의 신곡 '아무노래'가 '댄스 챌린지'의 신드롬급 인기에 힘입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지코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지코 음원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관련 영상은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에서 전날까지 10만 건 가까이 업로드됐다. 관련 영상 조회수는 1억 600만 뷰를 넘어섰다.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는 지코의 '아무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는 것이다. 지코가 마마무 화사, 가수 청하와 춤을 추는 영상을 SNS에 올린 뒤 유명인은 물론 일반인에게도 빠르게 확산됐다.

이효리를 비롯해 티파니 영, 크러쉬, 진선규, 박신혜, 송민호, 민우혁, 강한나, 보이그룹 AB6IX 등 유명인들이 챌린지에 잇따라 동참했다. 중국 보이그룹 나인퍼센트 멤버,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페이 등 중국 스타들도 가세했다.

댄스 챌린지와의 시너지로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된 음원도 차트를 휩쓸었다.

'아무노래'는 멜론 등 음원사이트 일간 차트 1위를 이어갔고,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가온차트에서도 2020년 3주 차(1월 12∼18일) 디지털차트, 다운로드차트, 스트리밍차트 1위로 3관왕을 차지했다.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는 틱톡과 함께 기획한 이벤트로 알려졌다. 동영상 플랫폼을 영리하게 활용하는 홍보 방식인 셈. 

 

외국에서는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의 '올드 타운 로드'(Old Town Road)가 카우보이를 따라 하는 '이햐 챌린지'를 유행 시켜 빌보드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9주간 1위를 차지한 사례가 있다. 

 

▲ '아무노래' 댄스 챌린지 캡쳐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지코는 '아무노래' 음원 공개 전 화사·청하와의 댄스 챌린지 영상을 SNS에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위트 있는 가사와 유쾌한 멜로디 등 대중에게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곡인데다 댄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만큼 파급력이 커졌다.  

 

틱톡은 문자와 사진이 중심인 기존 소셜미디어와 달리 짧은 동영상으로 자신의 개성을 내세울 수 있어 젊은 세대에서 인기를 끈 플랫폼으로 영상 공유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세대의 놀이문화가 음악 소비로도 연결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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