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주 아나운서, 노브라로 생방송 참여한 소감 "시청자 항의 없었다"

이성화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4 18: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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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임현주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이른바 '노브라' 데이에 참여한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노브라 데이'. 샤워를 하고 나와 옷을 입는데 역시나 나도 모르게 브래지어로 손이 뻗는다"라며 "습관이란 이렇게 소름 끼치는 것이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운전을 하면서도 신기했다. 집에 있는 기분이야!" 라며 노브라의 편안함과 신기한 감정을 전했다. 

또 노브라에 대한 시선에 대해서는 "대다수의 여성들이 브래지어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노브라를 지향하지만 망설이는 이유는 유두 노출에 대한 엇갈린 시선 때문일 것이다. 누가 옳고 그르고를 따지기 전에 단지 익숙하지 않아 어색함을 느끼는 데는 십분 이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신이 진행하는 '생방송 오늘아침' 녹화에 대해서는 "혹시나 해서 살펴 본 시청자 게시판에도 항의글 하나 올라오지 않았다"며 "만약 지금 노브라를 하고 방송을 하고 있다는 걸 실시간으로 알았다면 또 어느 시청자들은 방송을 하는 내내 나의 가슴에 집중하지 않았을까?"라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끝으로 그는 "혹여 노브라 기사에 성희롱적인 댓글을 다는 남자들이 있다면, 어느 더운 여름날, 꼭 하루는 브래지어를 차고 생활 해 보길 권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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